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읽다,느끼다,생각하다50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_변화와 두려움을 마주하고 새 삶을 살아라 새 책을 사면 여전히 좋습니다. 대여한 곳을 가릴 필요도 없구요.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도 있어서 일반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들도 다 같이 가려줍니다.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하니 편하긴 한데, 그래도 번거로운 건 사실이니까요. 오늘 이야기할 부분은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 라는 글입니다. 여기서는 바로 수도승과 그의 제자 이야기 나옵니다. 글을 읽으며 온갖 생각이 스쳐지나 가더군요. 우리는 과연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새로운 것들은 무엇이든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의 두려움, 새로운 학년이 되면서 느끼는 두려움, 그리고 중학교에 진학할 때,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그리고 남자라면 군대에 갈 때, 그리고 직장에 들어갈 때, 전.. 2024. 2. 3.
모든 일의 발단은 고양이_질 맥클린 또 다른 소년의 성장기 이번 주에는 또 다른 도서관을 갔었습니다. 두달간 시립도서관, 구립도서관, 군립도서관을 다 경험해봤네요. 규모는 다 크다 느껴질 정도는 아닌, 고만고만한 정도라서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갔던 곳은 10년 이내에 지어진 곳이라 책들도 헌책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 갔던 곳은 30년은 된 곳이라 그런지 헌 책은 진짜 헐었고, 예전 버전? 책들도 많았습니다. 룬의 아이들 1~3권과 이번에 빌린 4~7권의 차이 아마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읽다,느끼다,생각하다] - 가족들과 함께 근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근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습니다.4가족이 가서 각자 원하는 책을 골라 왔습니다. 룬의 아이들 4권과 5권은 이미 대여중이라 우선 3권만 빌려왔네요. 제가 빌린.. 2024. 1. 31.
아프리카의 뿔_하상훈 사정은 이해가 되지만 동정은 할 수 없는... [읽다,느끼다,생각하다] - 가족들과 함께 근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근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습니다.4가족이 가서 각자 원하는 책을 골라 왔습니다. 룬의 아이들 4권과 5권은 이미 대여중이라 우선 3권만 빌려왔네요. 제가 빌린 책은 없지만 그래도 읽고 추천할만한 책이 있다면 기록으로 남길 예w4ht00.tistory.com 이번에 가족들과 도서관에 가서 빌려온 책 아프리카의 뿔입니다. 룬의 아이들 3권까지 다 읽고, 보노보노와 그림형제 동화를 보다 치우고 나서 읽은 책이지요... 이제 보노보노, 그림형제 동화는 더이상 저에게 맞지 않는가 봅니다. 여튼 본론으로 책이야기를 하자면 우선 아프리카의 뿔은 소말리아 반도를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첫장에 설명은 되어 있는데 .. 2024. 1. 25.
(스포있음) 노량 죽음의 바다를 보면서 감독이 이순신 장군의 안티인가 싶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바를 적는 게 이 카테고리의 취지이긴 한데, 노량을 보고 나서 씁쓸함을 어디 표현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이번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아들을 잃은 이순신 장군의 슬픔을 극중 내내 표현하고 있는데, 아들을 잃은 복수가 일본군을 섬멸하려는 목적으로 마저 보이게 만드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당연히 아버지로써 아들의 죽음은 가슴이 찢어지는 일이겠지만, 7년간의 전쟁 내내 백성을 아끼고, 나라를 걱정하던 마음이 개인적인 아들의 원한을 갚고자 하는 것처럼 비중을 크게 두고 묘사하는 건 아니었다 생각됩니다. 극중에서 명나라 도독 진린이 이순신이 왜군을 섬멸하려는 이유가 아들 때문이 이냐는 오해를 하기에도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죠. 왜군을 섬멸해서 다시는 이 땅의 백성들을 고통스럽.. 2024. 1.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