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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느끼다,생각하다50

새는 날아서 어디로 가게 될지 몰라도_류시화 경험은 그 어떤 조언보다 값지다. 금목걸이와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부터 마음에 들었던 글입니다. 우선 보석상 아저씨와 소녀의 이야기는 보석상 아저씨의 배려가 돋보이는 이야기이자 어쭙잖은 충고와 오지랖보다는 직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라는 이야기를 통해 직접적인 판단력을 갖게 된 사람들은 쓸데없이 남을 의심하거나, 절망하느라 삶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을 줍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시작한 류시화 시인 자신의 이야기도 있는데, 초반의 이야기는 바로 이 이야기의 복선이기도 했습니다. 아직 미숙한 산악인이었던 류시화 시인의 당시 어쭙잖은? 자신감(시인께는 죄송합니다만) 으로 일주일 트레킹 코스 계획을 세우고는 등반 전문가인 현지 친구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 친구는 염려는 되는 듯 했지만 고개를 끄덕여 갔다 오라는 신호.. 2024. 1. 11.
비를 맞는 바보_류시화 연금술사의 여행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에서 류시화 시인은 작가는 신전에서 추방당한 이야기 전달자의 숙명을 지닌 이들이라 표현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도 자기 생의 작가라고 이야기하며, 우리의 생이 어떤 이야기를 써 가지는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이야기할 수 있는 것 또한 우리 자신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 이야기에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이 없기에 류시화 시인의 글을 보며 힌트를 얻어볼까 하고 글을 적어봅니다. 대학 졸업반 때의 류시화 시인 이야기, 어느 여름에 장발의 어둠을 몰고 다니는 듯한 검은색 바바리코트의 괴인, 게다가 중얼중얼 거리며 배회하는 사람이 있다면 솔직히... 피하고 싶긴 할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귀라 하며 쫓아낼 거 같진 않지만... 류시화 시인은 그리.. 2024. 1. 10.
포에버 데이 원_핑크색 아이팟이 기억에 남아요 아마존의 신념인 “포에버 데이 원”에 대한 이야기로 하루하루를 언제나 첫날처럼 고객대응을 하라는 것이 골자입니다. 이러한 신념을 아마존에서는 모든 직원들에게 그리고 관리자들에게 전파하여 그것이 행해진 결과 오늘날의 아마존이 있을 수 있었다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수많은 기업들이 넘어지고 무너지는 힘든 상황에서도 어느 누군가는 살아남고 또 어느 누군가는 오히려 성장을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초 거대기업이라 할 수 있는 아마존이 위기에서도 오히려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것을 보면 “포에버 데이 원”이라는 신념을 지킨 결과가 드러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책 내용 속에서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것은 지금은 꽤 시간이 흐른 수년 전에 있었다는 일이었는데요. 크리스마스 시.. 2024. 1. 9.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_류시화 명상과 탈무드(가르침) 머리로도 마음으로도 감동을 경험한 책입니다. 류시화 시인 자신의 일화와 우화들을 통해 책 제목처럼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라는 주제로 우리들에게 말을 걸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책의 처음에도 파울로코엘료의 연금술사 이야기가 나오고 마지막에도 이 연금술사 이야기가 나오는데, 연금술사를 읽고 느낀 깊이의 차이를 단 몇 줄만으로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색의 깊이의 차이겠지요. [읽다,느끼다,생각하다] -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꿈을 향한 여정의 의미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꿈을 향한 여정의 의미 오늘 이야기할 책은 브라질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작인 소설 연금술사입니다. 연금술사는 1988년에 출간된 이후에 68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80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 w4..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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