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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느끼다,생각하다50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16회 황금펜상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에 도서관에 가니 큰글자판으로 이 책이 있길래 빌려봤습니다. 추리소설은 코넌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나 애거사 크리스티 그리고 일본 쪽이면 히가시노 게이고 등 외국 작가들만 알고 있는 수준이라 한국의 추리소설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나 다름 없기에 호기심이 동했던 것 같습니다. 2022년도 16회 황금펜상 수상작과 우수작 6편을 실은 책인데요. 수상작인 그날, 무대 위에서를 보면서는 이 정도 수준인가... 그리고 우수작 중 처음 나온 마더 머더 쇼크를 보고선 그만 하차할까... 다음에 나온 무고한 표적까지 읽고는 지금까지 3편 읽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차이가 있는 것이기에 제 기준이라는 것은 강조하고 싶습니다. 책을 덮.. 2024. 4. 6.
손가락 살인_톰 레빈 이번에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중, 손가락 살인을 읽고 느낀 점을 좀 써볼까 합니다. 엔들링을 먼저 읽긴 했지만 3부작 중에 1부만 읽은 것이기도 하고, 또 재미는 있긴 했지만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 2부와 3부를 굳이 읽어야 할까 고민도 드는 상황이라서.. 손가락 살인을 읽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손가락살인은 기대하지 않고 읽은 것치곤 흥미진진하게 읽은 책입니다. 주인공 소녀는 정말 십대 소녀들이라면 그랬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행동과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녀들의 감수성이나 행동패턴에 대한 작가의 고찰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주인공의 모습에 일반 소녀들의 모습이 투영된 듯한 느낌이었으니까요. 진학을 하면서 새로운 학교에 가게 되면 누구나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 2024. 4. 5.
가면생활자_외모지상주의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읽고 바로 잡은 책이 가면생활자 입니다. 가볍게 읽어보고자 했던 의도대로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는데요. 책 내용과는 별개로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의 문제점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요즘 도서관에서의 책 대여는 충분히 스마트화 되어 있어 대여 시에도 반납 시에도 사서분들의 손을 거치지 않고 대여기, 반납기에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이 상당히 편한 점도 있지만, 위 사진에서 처럼 아예 페이지가 뜯겨진(저 짓을 하고 반납한 사람은 알고 있었겠죠) 상태의 책이나 오물이 묻어 더렵혀진 책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는 겁니다. 전에 룬의 아이들에는 코딱지 같은 게 있기도 했었구요. 대여할 때 책 소독기도 비치되어 있어 항균 소독이 가능하고, 반납된 도서들도 사서분들이 소독처리는 하는 것 .. 2024. 3. 17.
몽테크리스토 백작 오늘 몽테크리스토 백작 빌려 온 김에 다 읽었습니다. 역시나 큰글자로 되어 있는 책이라 읽기는 확실히 편하네요. [읽다,느끼다,생각하다] - 초크맨_누구에게나 똥구멍은 있다. 초크맨_누구에게나 똥구멍은 있다. 이번에 도서관에서 큰글자 도서를 빌려 봤습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 3권중 1권과 초크맨 이렇게 두권인데요.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아이들이 읽어봤으면 해서 1권만 빌려 봤습니다. 그나저나 글 w4ht00.tistory.com 초크맨과 니체 아포리즘, 덕후용 교양 지식 책 읽을 때 1권을 읽어서 2,3권을 마저 빌려왔습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처음 읽은 건 아마 초등학생 때일 겁니다. 그리고 중학생 때 쯤 다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아이들한테도 읽게 해주고 싶어 빌렸..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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