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_의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잠재의식의 가치

발      간 : 21세기북스
저      자 : 빈스 포센트

이 책은 설정이 나름 신선하다. 

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조종하는 의식을 개미와 코끼리로 나누는데 

개미는 흔히 의식적인 판단과 결정을 하는 부분이고 코끼리는 잠재된 의식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의식적인 사고활동을 하면 1초 동안 2천 개의 뉴런이 사용되는데

이때 잠재의식적인 사고활동 영역은 40억 개의 뉴런을 사용한다고 한다. 

결국 나의 의식적인 결정권과 잠재의식적인 결정권 중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누구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개미와 코끼리의 비유는 그래서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책에서의 지도자의 가르침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명확한 꿈을 가져라
2. 목표에 전념하라
3. 끈기를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라
4. 부정적인 생각의 패턴을 부수고, 신념을 강화하라
5. 앞으로 일어날 부정적인 상황을 미리 연습해봄으로써 통제력을 키워라
 
일반인들 역시 누구나 잠재의식을 지니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을 활용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본인 기준인 점은 양해 바랍니다)

결국 이책이 이야기 하는 것은 이렇게 내재된 잠재의식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귀결이 되겠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의 화두에서 우리는 얼마만큼 자유로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