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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느끼다,생각하다50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꿈을 향한 여정의 의미 오늘 이야기할 책은 브라질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작인 소설 연금술사입니다. 연금술사는 1988년에 출간된 이후에 68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80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이라고 합니다. 대충 어느 양치기 소년이 이집트의 피라미드 앞에 보물이 묻혀 있다는 어느 노인의 말을 듣고 여행을 떠나 겪게 되는 이야기와 여러 가지 깨달음, 동화 파랑새와 같은 느낌의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소설입니다. 현실을 버리고 보물을 찾아 떠나는 꿈은 어린 시절이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꿈 꿔 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은 꿈에 대한 여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행을 나서는 시점부터 주인공은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면서 현실과 이상의 갈등을 하게 되지만, 결국.. 2023. 12. 8.
란체스터의 법칙_이영직 강하든 약하든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는 전략 란체스터의 법칙은 F. W. 란체스터가 고안한 역학관계 법칙을 응용한 기업 마케팅 전략을 다룬 책입니다. 우선은 전력의 제곱 효과 법칙으로, 전투에서 전력의 차이가 있는 양자가 전투를 벌일 경우에는 전력의 차이가 클수록 승리하는 쪽의 이득이 커진다는 법칙입니다. 즉, 성능이 같은 아군과 적군의 전투기 9대와 6대가 공중전을 벌인다면 최종적으로 살아남는 아군의 전투기는 3대가 아니라 6대가 된다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전력의 제곱에 비례하여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전력의 집중적 사용 법칙으로,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력을 집중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법칙이 되겠습니다. A팀의 전투요원 9명과 B팀의 전투요원 6명, 이 경우 처음 전력의 제곱 효과 법칙을 적용한다면 절대 우위로 A팀이 유.. 2023. 12. 7.
삼성의 CEO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_자기개발서는 이 한 권으로 충분할 듯 재미없는 자기개발서를 꾸역꾸역 읽어왔습니다만, 매번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다 아는 내용인데 또 똑같은 소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자기개발서를 읽느냐. 그건 타이밍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어떤 타이밍이냐 하면 그 자기개발서와 본인이 해야할 일이 매칭이 되는 순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뻔히 아는 내용이라 머릿속에 있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이지만, 그게 쉽사리 밖으로 나오지를 않거든요. 그런데 그 타이밍에 읽고 있던 자기개발서가 자극이 되어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 것, 자기개발서는 그런 역할을 하는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재미없고 다 아는 내용인 것 같으면서도 꾸역꾸역 읽고 있는 이유입니다. 주제인 삼성의 CEO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이 책은 각종 자기개발서를 엮어놓은 듯한 책입니다... 2023. 12. 6.
라플라스의 마녀_히가시노 게이고 모든 것이 일순에 계산되는 기적 홋카이도에 토네이도가 생기나? 이게 처음 읽던 제가 느낀 감상? 생각입니다. ㅎㅎ 읽으면서 아톰 생각도 나고 1990년대~200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도 살짝 떠올랐습니다. 기묘한 여자아이, 그리고 그 여자아이가 찾아다니는 남자, 집요한 형사와 사건에 휘말려 버린 자연과학 교수, 모든 사건의 시발점을 만들어낸 영화감독 등등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만으로도 호기심은 충분히 자극이 됩니다. 사건 또한 인간이 인위적으로는 저지를 수 없는 온천지에서의 황화수소 중독 사건, 하지만 살해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만드는 주변인, 미궁으로 빠져드는 사건이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하면서, 두 사건의 공통분모를 찾아 형사와 자연과학자는 집요하게 파고 듭니다. 그리고 찾게 된... 가족을 잃어버린 ..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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