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개발이 전쟁통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합니다.
바둑기사 이세돌을 꺽은 알파고가 한동안 온세상을 술렁이게 하더니 CHAT GPT가 나와 전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현재는 회사에서도 CHAT GPT를 도입 하여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보조역할로 사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CHAT GPT가 나오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구글의 바드 같은 챗봇이 나왔죠. 지금은 더 업그레이드 된 GPT-4 그리고 구글의 제미나이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미 AI의 발전속도는 늦출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생각됩니다.
올초의 이슈였던 AI의 개발을 잠시 멈추자는 IT업계의 거물들의 주장을 기억하시나요? 일론 머스크 같은 기업CEO와 AI관련 권위자인 컴퓨터학과 교수 등 1280명이 서명했던 건입니다. AI를 규제할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결국 반대파도 있었고, AI 개발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딥마인드의 창업자 중 한 사람이 "AI의 발달로 향후 5~10년 간 사무직 업무의 양상이 달라질 거고, 그 결과 수많은 루저들을 양산될 것이다"라고 경고를 했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지금은 구버전인 CHAT GPT로도 고객응대, 자료 작성, 정리 등에 활용하고 있는 회사가 많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더 발전된 GPT-4와 제미나이가 또 출시가 되었죠. 기존 시스템에 사람들이 적응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새로운 시스템을 가지고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능력은 더욱 출중해 사무직의 업무 양상을 확실히 바꿔놓을 것이라 보여지네요... 결국 딥마인드의 창업자가 한 말은 어쩌면 더 빨리 다가오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아직 로봇의 발달은 AI에 비해 뒤쳐지는 수준이라 몸을 쓰는 일을 하는 직종의 경우에는 여유가 있어보입니다만, 소위 화이트칼라 라고 불리우는 IT, 사무직종의 경우에는 지금 이순간 경계심을 갖고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 직장인들은 AI로 대체될 수 있는 직종이라 하더라도 당장은 AI의 도입 및 적용이 쉽지 않겠지만, 향후에는 AI로 대체될 수 있는 인력은 회사에서 채용 자체를 하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무섭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생각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에 기여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미래에 확신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AI는 전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판도라의 상자라고 생각하기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볼까 합니다.
AI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져 기본소득이 필요하게 될 것이냐, AI로 인해 생산성이 높아져 많은 사람들이 그 여유로 인해 삶을 즐길 수 있는 여력이 생기고 그에 맞춘 라이프를 즐기도록 기본소득을 챙겨줄 것이냐... 저는 기본소득을 받는다면 두번째의 경우에서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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