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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렌드 생각하기

지x준? 첫사랑을 못잊는 순정남 성준 '박서준'

by SUNG & SOL 201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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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야기 상의 모스트의 부 편집장. 



환골탈태란 바로 그를 설명하기 위해 생긴 말일지도 모른다 생각될 정도로 역변한 인물. 


남성용 패션 잡지에서 튀어나 온 것 같은 훤칠한 현재의 모습과 달리 


사춘기 전까지는 외모도 성격도 안습... 그 자체였습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약 10 센티미터 정도 작은 키였지만, 체중은 다른 아이들보다 


10kg 정도 오버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반 여자 아이들과 시선도 못 맞추고


수업 시간에 발표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소심했었지요. 옆집에 살던 같은 반의 


인기짱 혜진과 어느 사건을 계기로 친한 사이가 되고, 어머니의 죽음 등 큰 사건을 


경험하면서 성준에게 혜진은 어머니가 없는 외로움을 채워주는 특별한 존재가 되어 


주게 됩니다만... 성준의 집이 갑자기 미국으로 이사하게되어, 어쩔 수없이 헤어지게 되죠.


이민 후에도 외모와 언어 때문에 학교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하루 종일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오로지 공부만 하고 지내던 덕분에 어느새 성적이 전교 톱이 되었고, 


그림도 잘 그리는 아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하나 둘 가까워지기 시작했죠


그 이후 모든 일에 이를 악물고 정상을 향해 달렸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다가 와 주었기 


때문이죠. 그래야 친구를 사귈 수 있었으니까. 그렇게 살아 왔기 때문에 어느새 어떤 일에서도 


톱이 되지 않으면 견딜 수없는 어른이 되어, 명문 디자인 스쿨을 수석으로 졸업 후 


글로벌 패션 매거진 '더 모스트'의 뉴욕 본사 수석 편집자로 근무 하던 중, 모스트의 한국판 


출판사의 최연소 부 편집장으로 파격적인 스카우트를 받아 15 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됩니다. 


무엇을 하든지 톱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 때문에 일에 관해서는 철저하고 또, 고집도 강하고 


독단적인 편입니다. 좋게 말하면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거만하고 건방진 유형이라고도 할 수있죠. 그래서 '지랄 준'으로 통하게 됩니다.


여튼 15 년 만에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을 때, 가장 가장 먼저 떠올린 건 어머니, 그 다음은 


혜진이었습니다. 가장 행복하고도 가장 슬펐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추억을 공유해온 성준의 


인생에 있어서 유일한 참된 친구이자 소중한 첫사랑. 


생각 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 해지는 그녀를 다시 찾고 싶어하는데...말이죠^^; 


그리고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죠.. 첫사랑이었던 혜진과 드디어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정말 그녀는 예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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