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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예쁜 그녀 '황정음' 김혜진

by SUNG & SOL 201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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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감상하면서 글을 남기려면 각 캐릭터 소개가 필요할 듯 하네요^^




너무나 예쁜 그녀 김혜진(황정음 님)


드라마상 흐름은 취업준비생 ⇒ 출판사 관리팀 인턴 ⇒ 출판사 편집 팀 


학창 시절은 어느 학교에나 이런 아이가 반드시 한 명은 있었죠... 


전교에서 가장 이쁘고, 집도 부유한 데다 공부도 잘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 재능이 있고 다양한 대회에서 모든 상을 휩쓰는...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착하기까지 한 그런 아이... 


혜진이 바로 그런 아이였습니다. 


예... 맞습니다... 였~습니다....라고 표현을 해야합니다.


학창시절 순조로 웠던 아버지의 출판사가 도산하여 전 재산을 잃고


그 덕분에 혜진은 아르바이트를 할 수밖에 없어 최상위였던 성적도 잃고 맙니다. 


그 정도에서 끝났으면 좋았을 것이지만... 매우 유감?스러운 외모의 소유자인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나이를 거듭함에 따라 나타나기 시작... 


사춘기 시절 역변을 거쳐... 드디어 미모까지 잃어 버리게 됩니다. ㅠㅠ 


이제 그녀에게 남은 것은 학자금 대출과 안타깝고 불쌍한 스펙의 취업장수생 신분뿐...


눈부시게 빛나고, 마치 드라마의 주인공 같았던 그녀의 인생은 그렇게 아무도 


돌아 보지 않는듯한 엑스트라 인생으로 전락 해 버리게 됩니다.


그녀의 가장 큰 꿈은 좋은 직장에서 매달 제대로 월급을받을 수 있는 정사원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어느 날 15 년 전에 전학을 가 만나지 못했던 초등학교 시절의 첫사랑 뚱보ㅋㅋ 


지성준에게서 연락이 온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역변한 외모... 그리고 상대의 역변한 외모에


친구인 하리에게 부탁을 하면서 일이 조금씩 꼬이게 되며 이야기는 흘러가게 됩니다.


같은 직장이라 이름을 숨길 순 없고, 계속 자신을 숨겨야하는... 안타까움과 아슬아슬함도


'그녀를 예뻤다'를 보는 하나의 묘미가 아닌가 싶네요^^


실제 세상에 있을 듯한 캐릭터... 사춘기 역변은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동창회 등에 가보면...


헉~ 이라는 소리가 절로 날 정도의 역변한 친구들이 보이죠?^^;;


그런 면에서 혜진은 조금 더 가까이 시청자들에게 다가온 캐릭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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