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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考과 즐거움 楽

일본 로또의 의혹? 로또하는 사람의 마음은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by SUNG & SOL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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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파칭코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몇년 전에는 역주변에 늘어선 게 파칭코 오락실이었을 정도니까요.

 

갑자기 왜 파칭코냐... 이 파칭코도 운인 것 같지만 사실은 정해진 패가 나오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나오는 것은 정해져있다 보시면 되거든요... 그래서 로또도 혹시나? 하는 생각을 해봤기 때문입니다.

 

실제 파칭코 기계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드럼을 버튼을 눌러 정지시켜 멈추게 해서 아타리(당첨)다 꽝이다 결정이 되는데요... 이게 버튼을 눌러서 멈추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위에서 말했듯이 아타리(당첨)가 나오는 게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가시면 아침 댓바람부터 파칭코 가게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이 그 아타리 바(나오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겁니다.

 

파칭코 가게 문 닫기 전에 오오아타리(대형 당첨)가 나온 곳은 그 뒤로도 계속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그리고 실제 그렇게 돈 번 사람도 지인 중에 있었습니다.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일본에서 파칭코가 꽤나 오래전부터 있었다는 건 양동근이 최배달 역할로 나왔던 '바람의 파이터'를 보신 분들이라면 익히 알고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영화에서 파칭코로 파칭코로~ 라면서 파칭코 광고하고 다니는 장면이 있으니까 말이죠.

 

그 당시에도 승부율을 조작할 수 있었으니 기술이 발달한 지금이라면? 지금의 로또 기계도 충분히 조작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일본 로또는 600만 가지 경우의 수가 있다고 하는데 600만가지의 데이터라는 것은 약 6메가 바이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대충의 지식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6메가 바이트라는 데이터... 전송이라면... 몇초나 걸릴까요? 600만 경우의 수에 대해 매상이 30억, 40억엔 정도라면 팔린 수는 대략 1500만 장 ~ 2000만장으로 평균해서 2~3장.. 그렇게 생각한다면 1장도 팔리지 않은 조합이 수십만가지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1등도, 2등도 아무도 사지 않은 조합에서 호스트 컴퓨터가 검색하는 것 따위 간단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판매종료 후에 추첨기에 그 조합이 나오도록 손을 쓴다는 것도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결국 당첨자가 없는 번호 조합으로 1, 2등을 만든다는 것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어차피 누가 당첨되는지 모르니까 말입니다. 얼마전 중국에서 복권을 마감 2시간 전에 같은 번호로 5만장을 사들인 사람이 있었죠. 그 번호가 1등이어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입니다. 불확실한 복권 번호에 5만장을 동일한 번호로 산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는 상상조차 불가한 일이니까요.

 

우리나라도 로또 조작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고, 그러한 증거라는 자료들도 가끔 올라옵니다. 당첨볼로 나온공과 통안에 들어 있는 공 몇개가 스스로 움직이는 장면들 같은 것이 말이죠.

https://youtu.be/TB1ts51Pa2I?feature=shared

https://youtu.be/3ia5aGo2tHc?feature=shared

 

어차피 로또가 조작인지 아닌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음모론은 언제나 어디서나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의심은 가는데... 심증만 있을 뿐, 그 어떤 증거도 없는 수수께끼 같은 로또조작설. 우리나라도 일본도 중국도 그리고 어느 나라에서나 의혹만큼은 화수분 같이 끝없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음모론이 실화가 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데 누가 제대로 증명해봐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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