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각考과 즐거움 楽270 경상도 남자들 무뚝뚝하단 거... 요즘도 그런 경향은 남아있나 봅니다... 예전에 유머게시판에 경상도 사람들과 서울 사람들에 대해비교하는 컨셉이 유행한 적이 있었죠. 그 중에서 경상도 부부와 서울 부부 라는 이야기를 보면 --주말의 공원에서 한 서울커플이 컵라면을 사서 뜨거운 물을 붓는다. 남자가 먼저 물을 붓자 여자가 이렇게 묻는다. 여자: 자기~ 물 뜨거워? 남자: 응 자기야. 물 뜨거워~ 자기 물 부을 때 조심해~?? 바로 옆에서는 대구커플이 역시 컵라면을 샀다. 대구남자가 물을 붓자 역시 대구여자가 물어보았다. 대구여자: 자기야~ 물 뜨겁나?? 그러자 대구남자 돋나 짜증나는 눈빛으로 여자를 보면서 대구남자: 이씨!! 뜨거우이까 라면익지! 니 빙신이가! -- 그런데 말이죠... 예전에 보면서 참 공감이 갔었거든요^^;그런데 문제는 아직까지 공감이 간다는 겁니다...물론 지.. 2016. 5. 22. 지하철 잡상인 이런 소리 꼭 한다 공감~ 지하철 잡상인 이런 소리 꼭 한다 요즘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잡상인을 보기가 많이 힘들죠?하지만 아주~ 가끔은 이런 잡상인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잡상인들이 하는 소리에 대해이런 소리는 꼭 하더라~ 하는 것을 나열했으니 한번 봐 보세요~ 1.천원을 기준으로 한다.(천원이라도 절대 천원이라고 하지 않는다.) :천원짜리 한 장만 받습니다,천원짜리 세 장만 받습니다. 2.물건을 판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잠시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항상 회사는 부도가 났다. :저희 회사가 부도가 나서 급작스럽게 이렇게 나왔습니다. 4.항상 무더기로 판다. :집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밴드 70매를 종류별로 해서 천원짜리 한 장만 받습니다. 사인펜 25자루가 들어있는 세트를 천원짜리 한 장만 받습니다. .. 2016. 5. 22. 살다 보면 쪽팔리는 일이 있기 마련이죠...민망한 건 싫어요^^;; 1) 버스에서 졸다가 고개가 뒤로 팍 젖혀질때 (젖혀지는 순간 뒷사람 혹은 옆에 서있던 사람과 눈 마주치면 볼장 다봤음) 그리고 화들짝 놀라 눈 떴는데 서있는 사람과 눈 마주쳐도 민망하죠^^; 2) 영화관에서 호러물 보다가 혼자 비명질렀을때 (물론 정말 드문 현상임) 하지만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니민망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죠? 어차피 어두우니 괜찮습니다. ㅡ.ㅡ;; 3) 풋하고 웃다가 핑하고 콧물 텨 나올때 (이 경우 앞에서 같이 웃던 사람도 진짜 민망함) 웃다가 침 튀기는 것 정도야 그냥저냥 실수라 치면 되지만... 콧물은... 게다가 총알처럼 뿌려지는 콧물은 대책이 없죠^^; 4) 수업시간에 책상에 엎드려 자다가 별안간 들썩-_- 하며 경끼를 일으키며 깰때 (맨 앞자리일 경우 대략 낭.. 2016. 5. 22. 퍼온 글) 아줌마, 한국 아줌마와 호주 아줌마 지난 달에 한국을 다녀왔다. 한국을 갈 적마다 겪는 일이지만 미용실을 가거나 물건을 사러 상점에 들를 때면 나에 대한 호칭이 매번 귀에 거슬린다. 나이를 가늠하지 못 할 정도의 미모도 아니요, 누가 보더라도 40대로 보이는 나를 구태여 ‘이모’나 ‘언니’로 부르는 것이 영 못마땅한 것이다. 내가 왜 자기네들의 이모고 언니란 말인가. 나 같은 나이의 여자한테 붙여 마땅한 ‘아줌마’라는 호칭을 두고도 홍길동이 호부호형 못하는 속사정 마냥, 손님을 향해 감히 입에 담지 못하는 속내를 나라고 모르지 않다. 결혼한 여자, 특히 중년의 여자들은 모조리 남 모르는 이들의 ‘언니’나 ‘이모’가 될지언정 '아줌마'라는 소리는 절대 듣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두어 주 한국에 있는 동안 ‘더 이상 아줌마는 없다’고 선언이라도.. 2016. 5. 21.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