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을 해도 의외로 잊을 수 있는 곳,
몸과 얼굴은 잘 씻지만, 발바닥은 글쎄요.. 그냥 발전체를 씻는다고
쓱쓱 훑고 말지 않으시나요?
스타킹, 양말, 신발...부츠, 겨울에 다리는 습기가 충만해 있습니다.
일전에 부츠에 관한 이야기(링크)를 할 때도 이야기가 있었지만,
하루 종일 신발을 신기 때문에 발에서 잡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그 땀을 세균이 분해하면서 발 냄새의 원인이됩니다.
밖에서 신발을 벗는 것이 싫다... 두렵다고 까지 생각들지도 몰라요...
발가락 사이나 발톱에는 때가 끼기 쉬운 곳입니다.
매니큐어 칠했다고 안심하지마세요... 냄새는 올라 옵니다 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발바닥은 각질층이 두꺼워 피부가 딱딱하기 때문에
제대로 씻지 않으면 각질을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그 각질이 쌓이면 때가 생기면서 세균 번식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발바닥에서 나는 땀 자체에는 냄새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냄새의 원인은 양말과 신발일 수도 있습니다만, 발톱의 때거나,
발을 잘 안씻어서(제대로) 불결한 상태로 있어도 냄새가 생기게 됩니다.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무좀이 될 가능성도 있죠.
남자만 걸릴 거 같은 무좀입니다만, 최근에는 여성 5 명 중 1 명은 무좀에 걸린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한번 무좀에 걸리면... 자연적으로 치유는 힘들기에
일단 안걸리도록 발 관리를 철저히 하세요...(무좀 걸려본 사람으로써... 힘듭니다 ㅠㅠ)
요즘 때미는 게 좋지 않다고 안 미시는 분들이 많은데 발은 일단 다르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몸은 역시 미세한 상처도 생기고 피부에 안좋을 수 있습니다만,
발은 각질층이 두껍고 피부도 튼튼하니 박박 문질러 주세요...
맨발로 다닐 것도 아니고 부드러운 발을 만들면 좋죠~ 그렇게 박박 문질러
발바닥의 각질도 발톱의 때도 제거 되면 냄새에 대한 불안에서 일단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위에서도 말한 땀을 각질층이 머금고 있으면서 세균을 번식시키는데
그 활동에 브레이크를 거는 거니까요.
자 이제 씻어 볼까요? 먼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족욕을 하시구요. 담가두세요.
중간중간 마사지도 하면서 피로도 풀어주시고~ 물에 불었다 싶으면 때밀이 수건을(나이론) 들고
박박 문지릅시다 ㅎㅎ 때비누는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쓰셔도 좋겠죠...
발 씻을 땐 보습효과가 있는 녀석말고 그냥 일반 비누 쓰세요... 안그럼 보습효과로 부츠나 신발에서
땀이 춤을 출겁니다 ㅎㅎㅎ
이렇게만 씻어준다면 당신은 깨끗한 발의 소유자~ 하지만!!! 분명 누군가는 냄새가 가시지 않을 겁니다 ㅡ.ㅡ;;;
그때는 저번 부츠에서 이야기 했던 소다나 식초를 넣고 씻어 주세요...
한두번 하면 괜찮아 질 겁니다. 그럼 다음부터는 뽀득뽀득 씻으면서 관리하시면 될 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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