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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렌드 생각하기1035

정보 생산자로서 자신의 브랜드 가치 높이기 소셜미디어 'SNS 소통의 시대'의 종말이 도래했다는 우울한 전망이 있습니다.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데이비드 란드는 "이제 SNS 구조는 소수의 계정이 다수가 보는 콘텐츠 대부분을 생성하는 구조"라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이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단순 소비자 역할에 그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기회는 있습니다. 바로 정보와 콘텐츠의 생산자가 되는 것입니다. 미래에는 기존 직업이 사라지고 기본소득이 생길 수 있지만, 추종자가 있는 정보 생산자는 살아남을 것입니다. 이는 일종의 투자이며, 개인의 영향력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더욱이 AI가 빅데이터로 단어 몇 마디만으로도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세상이 다가옴에 따라, 개인이 브랜드가 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MZ세대는 빠르.. 2024. 3. 31.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의 역설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에 대한 비판을 좀 해볼까 싶습니다. 오늘날 PC주의, 적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기치를 내건 활동은 소수자 권리 보호와 차별 해소를 기치로 내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것이 실제로는 새로운 형태의 언론 탄압과 사상 통제로 변질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PC주의자들은 특정 언어와 표현을 '부적절하다'며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 기준은 어떤 합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일까요? 이 기준은 일부 PC주의자들의 주관적이고 인위적인 기준이 아닐까요? 어떤 것을 금기시할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인 가이드라인을 강요하는 꼴로 보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PC주의가 점점 극단화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의도로 시작되어 개인 인.. 2024. 3. 27.
근무시간에 무알콜 맥주를 마시는 직원? 오늘 이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근무시간에 무알콜 맥주를 마시는 직원을 나무랬더니 무알콜 맥주인데 근무 중에 마시는 게 문제가 되느냐는 답이 돌아왔다는 이야기... 찬반 의견도 분분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근무 중 직원이 무알콜 맥주를 마시는 행위가 잘못되었다는 이 논란이 단지 보기에 좋지 않다거나 우리 사회 통념상 좋지 않다는 생각이 바탕이 된 것이라 보여집니다. 실제 맥주나 알콜이 들어간 술이라면 근무시간에 당연히 금지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일반 커피, 또는 쥬스 등은 마시게 놔두면서 무알콜 맥주(알콜0%)는 안된다는 것은 어쩌면 고정관념의 폐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근본적으로 근무시간에 알콜을 섭취한다는 것은 직원의 업무 능력 저하, 안전 사고 위험 증가 그리고 더 나아.. 2024. 3. 26.
스탠리 텀블러 DITTO 소비와 FOMO 증후군의 상징 스탠리 텀블러는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단순한 물병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특히 Z세대 사이에서는 스탠리 텀블러를 소유하는 것이 일종의 'DITTO 소비' 트렌드와 결합되어 'FOMO 증후군'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DITTO 소비는 '나도 따라 한다'라는 뜻의 라틴어 'Ditto'에서 유래한 용어로, 주변 사람들이 소비하는 것을 보고 따라서 소비하는 트렌드를 의미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DITTO 소비는 더욱 확산되었고, 스탠리 텀블러는 이러한 트렌드의 대표적인 예시로 꼽힙니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플랫폼에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스탠리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면서 DITTO 소비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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