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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렌드 생각하기

리갈하이 - 우민(愚民)들이여... 정신차려라

by SUNG & SOL 2015.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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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드라마를 잘 보는 편이 아닙니다.... 따지면 미드도...

정말 유명한 인기있는 드라마들만 골라 봅니다^^;;

한국드라마도 인기 있는 것만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ㅋㅋ 


여튼 오늘 소개드릴 리갈하이라는 일본드라마는 이미 3년 전에 방영됐던 

드라마입니다. 왜 이제서야 올리느냐... 이제 봤기 때문입니다^^;;


이건 꼭 봐야돼~ 라는 마음이 불꽃처럼 일게 만든 장면을 공유할까 싶어서요^^;;


아래 동영상은 어떤 분이 딱 필요한 장면을 더빙해두셔서

(변호사 남자주인공만 더빙되어 있고 다른 사람들은 일본어 그대로입니다...)

솔직히 답답해 빠진 변명이나 내뱉는 대사는 필요없다고 생각되니

아래 남자주인공이 내뱉는 대사들만 잘 들으셔도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9화 대략줄거리

옛날부터 키누미(누에고치로 비단을 짰던... 그걸로 유명해져 붙여진 이름)마을이라 불리고 

이후엔 벼농사로 전향.. 하지만 정부정책 때문에 점점 쇠퇴해 가던 중에 5년전에 화학공장이 들어서고

미나미 몽블랑이라는 마을이름이 붙여지고 농민들은 보조금을 받아가며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화학공장이 들어선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병과 환경오염이 심해져 

주인공팀에게 의뢰를 하게 되죠... 하지만 화학공장 측의 배상금과 회유책에

노인들은 소송을 취하하겠다 하면서 아래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자신들의 유대가 중요하다고 그 유대를 확인했으니 됐다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자신들의 권리를 포기하겠다는 거죠... 나머진 직접 보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저는 보면서 이 노인들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이 노인들이 우리나라의 민중들이랑 비슷하다는 느낌 또한 지울 수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지도 못하고 어떤 부당함에도 수긍해 가는 삶은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이걸 보고 우매한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남자주인공이 이렇게 정의의 사도냐... 그건 아니었던 듯 합니다. 처음에 여자 주인공이 만났을 땐 

재판에 이기기위해 무슨 짓이든 하고, 돈 밝히는 잔머리가 상당히 잘돌아가는 변호사 설정이었던 듯 합니다. 

어차피 드라마니 당연히 정의쪽으로 변화하는 것도 재미가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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