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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렌드 생각하기

오늘도 고속도로교통 상황이 좋지 않네요... 미세먼지 가득한데...

by SUNG & SOL 2016.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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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들은 미세먼지, 중국발 발암유발 황사 따위에는 신경을 안 쓰는가 봅니다^^;

저는 중금속 가루 들이마시기 싫어서 집에서 뒹굴고 있네요...



그러니 오만 잡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이제는 정착을 해야한다는 생각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지금 다시 뛰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휘젓고 있습니다.


지금 이미 가정도 있는 상태에서 위험을 감수할 수 없기에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도 없는 상태라는 건 무거운 중량감으로 다가오는 군요. 


아무래도 가정이라는 것이 어쩌면 구속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냥 혼자라면 지금 직장에 얽매이거나, 좋지 못한 인간관계를 참으며 

살지 않아도 될텐데 하는 생각마저도 드네요.


자유롭다면 내 삶에 가치가 없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활동을

거부할 권리가 있겠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순응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핑계같이 들릴진 모르지만 사실임을 밝히고 싶습니다.






많은 자기개발서 들이 과감한 결정을 내리 때라고,

나이는 상관없다고 당신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관계들에 '노 (NO)' 라고 말하라지만 동의할 수 없네요.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딸린 식구들, 먹여살릴 가족들이 있는데 

모험을 할 수 있나요? 



회사에서 주말에 산행 가자고 상사가 말한다면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나는 가족을 사랑한다. 그러니 못 간다."

우리나라에서는 "나는 가족을 사랑합니다. 몇시까지 가면 될까요?'

이렇게 되는 게 왜 인지나 생각해보고 자기개발서를 써 줬으면 좋겠네요.


조금 더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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