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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오면서 다소의 화를 내었을 것입니다.
지나고 나니 그 화란 모두 나를 불태운 것이고,
상대를 불태운 것이고, 같이 있었던
사람들 불태웠던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화는 지나간 과거에 대한 반응이었다" 는 것입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나무라면
젖 빨던 아이가 그 자리에서 생 똥을 싼다.
정말 그렇답니다.
아이의 수유를 위해 아무리 대 자연의
정기담긴 음식을 정성 다해 먹는다 해도
사람들과 불화하면 젖 먹는 아이가 먹은 것은
엄마 사랑 아닌 엄마의 홧독입니다.
수유기에 시름시름 앓는 아이, 잘 자라지 못하는
아이가 다면 그 가족 관계를 살펴보세요.
느닷없이 아기에게 병변이 왔다면 틀림없이
부부 싸움이나 고부간의 갈등에 한 원인이 있음일 겁니다.
면박을 받아서 서글픈 여인은 그냥 훌쩍훌쩍 울면서
돌아 앉아 아기에게 젖을 물리겠죠.
그 순간, 아기 밖에는 자신이 기댈 곳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상의 피는 그 맛이 대략 달고 짭짤합니다.
그러나 애(오장육부)를 태우거나 화가 나면
홧김에 의해 쓰고 떫으며 흑갈색을 띤 강한 산성의
피로 변해 버립니다. 피는 생명입니다.
그러면 산성을 좋아하는 호산세균들이 혈액 안에
급속히 팽창하게 됩니다.
그것들이 인체 중에서 가장 방비가 허술한 부위로
몰려들어 암 등을 유발시키는 것이지요.
독일에서 인간이 내는 화에 대해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는 매우 섬뜩하였습니다.
극도로 화가 났을 때 입에서 나오는 공기,
그러니까 홧김을 비닐에 받아 농축 시켜 보니
5cc의 노란 액체가 모였습니다.
이 액체의 0.5cc를 돼지에게 주사했더니
돼지가 비명을 지르며 그만 즉사 해 버리더란 것입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얘기입니까?
홧김을 호박이나 오이같은 넝쿨의 생장점에 대고 불면
생장점은 하루도 못가 이내 시들어 버립니다.
또 홧김은 공기를 금방 독성화시킵니다.
우리 속담에 '"장맛이 나쁘면 집안이 기운다"라는
말이 있는데, 메주를 담가서 새끼줄로 엮어
벽이나 천장에 걸어두는데 그러면 집안의 온갖 미생물이
메주에 달라붙어 그것을 발효시키는 것이죠.
그런데 그 집안에서 가족간에 다툼이 잦다면
그 다툼의 홧김에 의해 메주 균이 죽게 됩니다.
그래서 메주가 꺼멓게 되고 결국 장맛이 고약해집니다.
이렇듯 무서운 것이 홧김인데, 잔뜩 화를 품고서 아기나
사람을 대하면 어찌 될까요?
싸움이 잦은 집에서 사는 아이들이 끊임없이
온몸에 부스럼과 종기를 달고 사는 것은 그 이유입니다.
노여운 기운은 항상 그 죄없는 아이들의 혈관 속을 흐릅니다.
화를 내는 사람을 보면 얼굴이 새파래지거나 새하얗게 변하며
비정상적인 사고와 흐린 판단력이
찰나를 지배하게 됩니다.
그래서 느닷없이 휘발유를 끼얹고 방화를 하거나
기물을 닥치는 대로 부숴 버리거나 합니다.
즉, 일순 미쳐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잠시 후, 화가 풀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그렇지
그 순간은 분명 미친것입니다.
짧은 순간 그는 정신병자가 됐던 것입니다.
또, 그의 육체는 그 순간 식욕이 정지되며 피는 거꾸로 순행하고
명치 끝이 바짝 긴장되며
간은 강한 타격으로 극심하게 발작하는 것입니다.
잠시 후, 화가 풀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그렇지 그 찰나에
중병환자가 된 것입니다.
그 짧은 순간 그의 몸은 사경에 놓여 있었던 것이죠.
이렇듯 노여움과 증오,
화는 그 사람의 정신과 몸에 심한 타격을 입히며
그 앞에 서서 꼼짝없이 분풀이 당하는 사람의 정신과 몸에
치명적인 상해를 입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게 아니라, 서로간의 사랑과 극진한 보살핌에
힘 얻어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라고 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 "씨알" 안에 "인의예지신"의 바른 품성 키울 재료가 들어 있는 겁입니다.
하늘 사랑. 사랑은 보이지 않는 빛입니다.
보이는 빛은 몸을 치료하고,
보이지 않는 빛은 마음을 돕는 치료 광선이 됩니다.
빛은 진리. 빛 앞에 어둠은 소멸합니다.
빛의 힘으로 사람은 살기에, 원래 사람은 빛의 자녀입니다.
곧 사람은 육체를 지닌 빛이지요.
광명하여 만물을 살려야 하는 존재입니다.
칠흑 같은 밤 하늘의 별입니다.
어둔 세상에 "원래 태양" 반사할 스타란 말입니다.
"화"는 도대체 왜 나는 것일까요?
간단합니다.
상대방의 생각이 내 마음의 기대와 다르다는 이유에서이죠.
즉, 내가 기대한 욕망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내 속에서 화가 끓어 오르는 것입니다.
그 때 벽력같은 소리를 지르지 않으면 간에서 피가 솟구쳐
피를 토하게 됩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리를 지는 것입니다.
"화'"는 내 욕망의 좌절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또, "'화"를 분석해 보면
"화'"의 원인은 이미 지난 일이죠.
예를 들어 아이가 집안에서 무언가 큰 잘못을 했다 칩시다.
그러니 잘못한 시점은 이미 지난 과거지사입니다.
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금이구요. 즉 현재입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을, 현재 파악하여 화를 터트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화'를 터트린 시점은 잘못한 과거에 대하여 미래가 되죠.
이런 미친 짓이 어디 있겠습니까?
과거의 일 때문에 미래를 향해 화를 내고 있었다니!
과거의 잘못은 지나간 것이라 하여 과오(過誤)라 합니다..
과거의 것은 "용서라는 큰 바다"에 던지지 않고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자애는 무서운 교훈입니다.
용서라는 턱 없이 큰 포용함에
한 없이 뉘우치고 재범(再犯)하지 않는다.
담장 높은 교도소의 형벌은 거듭 전과 2범, 전과 3범
더 큰 죄수를 만들고, 품어 주는 자비는 새로
거듭 난 삶을 살게 합니다.
바람직한 적극적사고란..
ㅇ바꿀 수없는 환경은 긍정으로 받아들이고,
ㅇ현실을 즐기며,
ㅇ미래를 낙관하는 자세입니다.
* 다 읽으시고도 다음에 화를 내신다면,
그리고 화를 참으면 병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자신에게는 위로가 되겠으나 상대를 불태웠을 것임을
반드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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