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최 (한국명 : 최민우)

미국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중도 성향 정치단체(노 라벨스)주최 행사에서

조셉 최(한국명 최민우)라는 교포 2세 청년이 도날드 트럼프의 주한미군 관련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에 대해 반박을 하는 의견을 냈습니다.

(트럼프가 한국에 대해 미군 보호 대가를 요구해야 한다며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한국에 당신들을 보호해 줄 테니 당신들은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말할
것이고 그러면 한국은 2분 내에 당장 그렇게 할 것이라고 했었죠
-한국이 아무 것도 부담하고 있지 않다고...하면서 말이죠...)

한국은 매년 8억6100만달러(한화로 약 1억원)을 지급하고 있다고…조셉 최가 이야기 하니

여기에 대해 도날드 트럼프는 궁색한 소리만 늘어놨는데요…

미국이 부담하는 비용에 비하면 그건 푼돈이다… 그리고 조셉 최씨에게 당신은 한국인이냐?라고

묻고…(한국인이면 어쩌라고 ㅡ.ㅡ;;;)

결국은 조셉 최씨의 말을 끊어가면서 한국은 부자나라다 하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생각이 없는 인간이네요 ㅡ.,ㅡ <- 이거 명예회손될라나…

여튼 조셉 최씨에 대해 오늘 아침 라디오로 듣고 대단한 청년이네 했습니다.

재미교포 2세로 미국에서 나고 자란 청년인데… 대단합니다.
(누구들이랑 비교는 못하겠네요… 차마 ㅡ.ㅡ;;;)

하버드대를 다니고 있는 조셉 최씨는 이전 아베 일본 총리가 하버드대 연설 중에도

위안부 문제를 거론 했던 이력이 있더군요…

일본 정부가 수백, 수천명의 여성들을 강제 성노예로 만드는데 개입한것이 명백한데 

어찌 총리는 여전히 그문제를 부정합니까.!! 라고… 속이 시원하지 않습니까???

직접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게 말이죠… 뭐 우리에겐 그런 기회도 없지만^^;;;

여기에 대해 아베는 비참했을 인신매매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는 말로 얼버무렸다고 하네요

그럼 제대로 사과를 하던가 ㅡ.ㅡ;;;

조셉 최가 이런 돌직구를 날려서 멋지다기 보다는 해외에서도 한국인임을 잊지 않고

멋지게 살고 있는 조셉 최 같은 청년들이 있어 뭔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적어봅니다.

우리나라에 살고 멋진 청년들도 많지만요~(프리즈닝도 포함. ㅋㅋ)

여튼 얍삽하고 생각이 없는 정치인들은 어느 나라고 그냥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리즈닝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