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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증상이 확인된 환자는 현재 총 49명.
또 하루만에 8명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 알고 보니
모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내에서 근무 또는 연구하던 사람들이었답니다.
방역당국은 이 건물을 이용했고 발열(기준 37.5℃)과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환자를 일단 '의심환자'로 규정하고 격리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사료생물공학 실험실인 503호에서 상시근무자 13명중 9명이
발병해 69%의 발병률을 동물영양생리 및 단백체실험실인 504호에서는 발병률이 67%,
또 외부업체가 참여하는 동물자원연구센터로 쓰인 708호의 경우 67%가 발병했다고 합니다.
공통적으로 동물 사료와 관련된 실험이 이뤄진 곳들이라는데요...
대체 이곳에서는 어떠한 실험이 행해졌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보도는 아직 없네요
단지 ~와 관련된 실험...이정도로만 다뤄지고만 있군요.
이미 메르스로 큰 홍역을 치뤘는데 다시 정체불명의 원인균으로 인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맘때 쯤이면 독감 인플루엔자도 유행하기 시작할텐데...
정말 나라에 액운이 낀 건지 의심이 갈 정도네요... 무탈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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