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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47

부모님의 자식사랑은 공평하다? 편애하고 있다. 옛말에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부모님의 자식사랑을 이야기할 때 이 말은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온다. 그런데 정말 부모님은 어떤 자식이든 동등한 사랑을 주고 있을까? 그리고 자식들은 과연 그렇게 느끼고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해서 나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부모님의 사랑을 못 받았거나 많이 받아서가 아니고 내가 부모가 되고 나니 느끼는 점이 그렇다는 거다. 나나 동생은 충분히 공평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그 점에서 나는 우리 부모님께 배워야 할 점이 너무 많네. 지금 애 둘을 키우면서 솔직히 한 녀석을 편애하는 감이 있거든. 그런데 내 친구들을 봐도 역시나 한 아이를 특히 예뻐하는 걸 알 수 있었어. 왜 그럴까? 왜 공평하지 못하지.. 2018. 7. 5.
카카오톡 추천친구를 보고 놀라서... 찜찜해... 도대체 카카오톡 추천친구라는 기능은 기준이 뭘까? 어떤 기준으로 친구를 추천해주는 거지? 원래 알고 있던 대로라면 내 전화번호를 추가한 사람이 자동으로 추천 친구로 뜨는 것일 텐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전화번호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친구 추천으로 뜨고 있어. 핸드폰 번호를 바꾸기 전에 알았던 사람들, 더 신기한 건 20년 전쯤에 인연이 좀 있었던 사람까지 추천친구에 뜨는 거야… 웬만하면 연락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까지 추천친구로 뜨니 그 사람들한테 나도 추천친구로 뜨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어떤 메커니즘으로 친구를 추천해주는 건지 너무 궁금해. 일이나 어떤 사유로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이야 추천 친구로 떠도 이상할 게 없는데... 십여년 전, 폰번호가 바뀌기 전의 사람들까지 추천친구로 뜬다는 건 카.. 2018. 7. 5.
심판관이 되지 마라. 당신을 위해서.. 살아가다 보면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그 중에는 트러블의 중간에서 중재를 해야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지. 물론 일부 사람들은 굳이 끼지 않아도 되는데 끼어서 중재를 하려고 나서는 사람들도 있고 말이야. 문제는 트러블이 생기는 게 서로의 이익 때문일 경우가 많다는 거야. 누구 한쪽이 확실히 잘못한 경우라면 그나마 나은데, (그래도 잘못한 쪽을 제 3자가 몰아 부치는 건 안 좋아.) 어느 쪽이 잘못했다고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익이 상충하는 경우에 생기는 트러블이면 그 때는 절대 누구의 편을 들려고 하지마. (참, 여기서 편들지 말라는 건, 지인끼리의 트러블일 경우야. 가족, 가까운 지인이 타인과 트러블이 생기면 팔은 당연히 안으로 굽어야지.) 어쨌든 이런 트러블에는 어떻게든 중립을 지킬 필요가 있어.. 2018. 7. 5.
'중소기업간 경쟁 제품' 이라고 알아? 나라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서 공공기관에는 중소기업들끼리만 납품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게만 참여기회를 주는 제품을 말하는 건데, 간단하게 중소기업청장이 대기업이 조달에 참여하지 못하게 지정한 제품이야 그런데 대기업들이 여기에도 손을 뻗치려고 그러한 품목 지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품목 지정을 해지하라고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지. 중소기업 경쟁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건, 전자제품, 정수기, 가구, 건빵, 통조림 같은 제조업 제품들이니, 당연히 중소기업들이 대기업들 하고 경쟁해서 버틸 재간이 있을까? 그러니 필사적으로 반대를 하는 거고,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거야. 국가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거니, 대기업이 만약 저기에 참여하면 중소기업들을 추풍낙엽처럼 쓸어버릴 건 불 보듯 뻔하겠.. 2018.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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