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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렌드 생각하기

심판관이 되지 마라. 당신을 위해서..

by SUNG & SOL 2018.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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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그 중에는 트러블의 중간에서 중재를 해야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지.

물론 일부 사람들은 굳이 끼지 않아도 되는데 끼어서

중재를 하려고 나서는 사람들도 있고 말이야.

 

문제는 트러블이 생기는 게 서로의 이익 때문일 경우가 많다는 거야.

누구 한쪽이 확실히 잘못한 경우라면 그나마 나은데,

(그래도 잘못한 쪽을 제 3자가 몰아 부치는 건 안 좋아.)

어느 쪽이 잘못했다고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익이 상충하는 경우에 생기는 트러블이면

그 때는 절대 누구의 편을 들려고 하지마.

(참, 여기서 편들지 말라는 건, 지인끼리의 트러블일 경우야.

가족, 가까운 지인이 타인과 트러블이 생기면 팔은 당연히 안으로 굽어야지.)

 

어쨌든 이런 트러블에는 어떻게든 중립을 지킬 필요가 있어.

내가 실수한 게 있는데, 친구들 사업하는데 생긴 문제에

괜히 성인군자 납셨네 할 정도로, 잘잘못을 따져준 적이 있거든.

트러블을 해결해주겠다고 나선거지.

 

어떤 트러블이든 어느 한쪽은 근거 뒷받침이 약한 경우가 많아

객관적으로 보면 그쪽이 양보하고 이해하는 게 타당하다 생각되는 경우가 말이야.

하지만 그 입장의 사람은 그만큼 더 자기방어적이고 공격적이게 되지.

그걸 생각 없이 거들었다가… 지금은 모두 엄청 소원해졌어…

거들었던 쪽이랑도 그 전만큼 자주 교류를 하지 않으니 말이야…

 

그래서 가능하면 심판관의 입장에서 상황을 정리하지 말라는 거야.

어쩔 수 없이 트러블에 끼게 되면 중립을 유지하며

어느 쪽의 편도 들지마. 그 순간은 원망 받을지도 모르지만,

결국은 후회하는 일은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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