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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항공권 취소 수수료에 대해서 경험담...

by SUNG & SOL 2016.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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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항공권을 예약하고 

여기에 화면을 캡쳐해서 글을 올렸었는데요.

금일 취소를 하고.. 확인을 위해 들어가 보니

아래와 같은 금액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행사 수수료가 한명 당 5만원씩 붙은 게

요금에 표시가 되나 보더라구요...



일단 여행사 요금은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그쪽으로 취소수수료 25만원을 넣으라고 하더군요. 

항공사 수수료는 성인은 7만원 소아는 5만3천원 정도로

차등을 두고 부과를 하는데 이 항공사 취소 수수료는 

카드 결제를 했으니 그 카드 결제된 금액에서 공제가 

된다고 합니다. 공제 후 금액을 받게 된다네요.


일단 75만원 정도의 환불 수수료를 예상했었는데

58만원이니... 큰 차이는 없으나... 다행입니다. ㅠㅠ


항공권을 예약할 때도 신중하게...

호텔을 예약할 때도 신중하게...

바쁠 때는 잠시 쉬고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

예약을 확정하세요...

급하다고 대충대충 하다가는

저처럼... 여행 가기 전에 피를 보게 됩니다.


일단 12월 8일 가려던 일정은 

12월 9일로 바뀌었고 거기서 새로운 인연도

만나게 될 듯 합니다. 

아직은 집안 분위기가 살벌합니다만,,,

이번 주에는 어떤 식으로든 풀어서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항공편 취소 수수료 때문에 어제 폭풍이 지나갔던 걸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호텔도 제가, 항공편도 제가....

저질렀던 일이기에 미안하다는 말 밖에 못하고^^;;





아마 두고두고 갈굼을 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함부로 마음대로 결정하진

못할 듯 합니다. 결과가 처참하니 기가 죽네요...

항공편 취소수수료면... 호텔 더 좋은 곳으로 정하고도

충분했을텐데... 그런 생각 이미 의미가 없는 거겠죠^^;;;



참고로 예약 확인 메일이나 E티켓 발권 시에

아래 보시면 위 그림처럼 약관이 나옵니다. 

규정을 확실히 보세요... 특별히 예약변경이나 환불 등

이 부분 놓치면 큰일 납니다.

저는 저 정도 금액에서 끝나서...
(약관에 항공사 수수료 10만원이라는데...
여행사는 7만원이라 그러니... 좀 애매하긴 한데요^^;;)

일단은 배는 아프지만... 포기를 합니다만..

특가 항공의 경우에는 기간별로 최대 80%이상

취소수수료를 무는 곳도 있으니... 저 부분은 

예약하기 전이나 예약하고 바로 확인해야 됩니다.

예약 당일 취소하는 건 어디든 수수료 없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수료 내놓으라면 공정위로)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급한 마음을 갖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찬찬히 보고 예약해도 늦지 않는다는 걸...

저는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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