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 숙박권을
양도하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돌아보게 되네요...
일본 사이트들도 다녀보고 ㅡ.ㅡ;;;
어이없게도 라 쿠에스타 b 트윈룸이 있습니다.
이건 부킹닷컴에도 호텔스 닷컴 등에도 없고
레오팔레스 공식 홈에도 없는 걸로 나오거든요...
일본만의 특권인가...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ㅡ.ㅡ;;;
H.I.S 라는 사이트인데... 그나저나 여기도 환불 불가 요금으로
숙박자를 유혹하고 있군요... 환불, 취소불가는
보고싶은 사람만 보게... 설정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튼 제가 지금 저런 걸 알아볼 처지는 아니고
라 쿠에스타 E룸을 양도하려고 하고 있는 입장이라
호텔 숙박권을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https://www.roomertravel.com/ 루머 트래블이란 사이트인데
온통 영어라 나중에 영어권 숙박자가 문의가 오면
어쩌나 살짝 겁먹고 있습니다. ㅋㅋ
여기에도 레오팔레스 9~11일 한 건이 등록 되어 있더군요.
1박에 143달러면 2박에 286달러, 결코 싼 금액은 아니네요.
라 쿠에스타 동인 듯 한데... 말이죠...
일단 저도 한번 올려볼까 싶어 접속해봤습니다.
해당하는 호텔의 이름을 넣고 룸타입을 선택,
그리고 체크인 날짜와 체크아웃 날짜를 입력합니다.
인수도 정해줘야하는데 라쿠에스타 E 원베드룸은
성인 2인 제한이라 2인만 확실히 넣어줬습니다.
(엑스트라 베드가 안됨, 절대 안됨)
그리고 예약자에 대한 정보를 넣어 줍니다.
예약했을 때 영문 이름, 그리고 국가번호와 전화번호,
이번에 양도하면 저도 레오팔레스에 갈 거니
만나서 직접 제 카드로 결제를 하는 것으로 하려는게
예약자 이름과 여권을 비교해서 틀리면
숙박 자체가 안될 수가 있기에 확실한 방법이
아닌가 싶어서 입니다.
이메일 주소야 당연히 넣으면 되고
다음 부킹닷컴에서 예약을 했으므로
부킹닷컴을 선택했습니다.
선택지가 상당히 많네요... 부킹닷컴 같은
사이트들이 엄청 많다는 이야기겠죠...
여튼 부킹닷컴의 부킹넘버와 핀 코드를 넣고
다음으로 넘어 갑니다.
돈은 나중에 넣어주고...
지불은 어떻게 먼저했는지 안했는지
하루만 했는지 묻는데...
부킹닷컴에서 카드 넣은 건 보증금 용도라
결재는 아직 안 이루어졌기에, 난 아무것도 안했음 선택
지불방법인데.. 페이팔을 하지도 않고...
외국사람이랑 송금하기도 애매한 ㅡ.,ㅡ;;;
일단 나중에 결정으로 선택...
그런데 돈을 선택 안했다고 안 넘어가네요.
일단 일주일 가량 남았으니,
이곳저곳 기웃거려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취소불가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환불을 받아낸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고 말이죠...
천재지변이나 건강상의 문제로 못 갈 경우는
거기에 상응하는 사유증명이나 진단서가 있으면
아무리 취소 불가 환불 불가 호텔이라 하더라도
인정을 보여주나 봅니다....(소수의 호텔을 제외하고^^;)
많이 험난하네요... 여행이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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