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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렌드 생각하기

하이네켄 이어 밀러도…수입맥주 유통기한 논란

by SUNG & SOL 201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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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입맥주가 흔한데요...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녀석들이 막 유통되고 있는 듯 하니까요.


하이네켄 데스페라도스가 캔에 유통기한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농락했는데요. 


원래는 캔 밑면에 유통기한이 기재되어 있는데 이것을 스티커를 붙여서 캔 밑면의 

날짜가 유통기한이 아닌 제조일자처럼 얍삽하게 속인 겁니다. 

스티커에는 유통기한:제조일로부터 1년까지. 제조일: 캔 밑면 표기'라고 되어 있었다네요. 


이제와서 하이네켄 측에서는 원래 캔의 유통기한을 제조일로부터 1년뒤까지라고 썼어야 하는데 

표기가 잘못돼 스티커를 붙인 거라고 해명했다는데... 이게 어디서 약을 팔아?ㅡ.ㅡ;;


그런데 이번에 또 밀러 맥주에서도 동일한 수법 스티커 붙이기로 소비자를 우롱했는데요...

얘네들은 원래 제품 밑면에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새겨져서 나오는데 잠깐 제조일자만 

나왔던 적이 있어서 소비자에게 유통기한을 명확히 알려주려고 제조 스티커를 붙였다고... 

어디서... 메론 씨발라먹을 소리를 하나요...


이런 짓은 어느 나라에서나 다 일어나는 일일까요? 세계적인 맥주회사들 조차 믿을 수 없군요...

그렇다고 국내 맥주회사라고 믿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까지 불신의 늪에서 허우적 대야 되나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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