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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47

가부장적 문화와 페미니즘 그리고 호칭에 관해서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웠다며 유교에 근거한 예의범절을 무척이나 따지는 나라다. 예의는 당연히 있어야지, 매너가 사람을 만들잖아. 하지만 그 예의라는 것은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되어야 되겠지?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하 주종관계에 너무 익숙한 건지 아랫사람에 대해서는 예의가 너무 없다. 매너가 없어. 그리고 두 집안이 이어지는 결혼의 경우, 결혼 당사자들은 살아오면서 잘 접하지 못하던 호칭들에 눈을 뜨게 된다. 뭐 거의 반 강제적으로 말이지.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 아주버님, 처남, 처제… 한가지 여기서도 좀 애매한 게 시댁, 처가부터 시작해서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보이지 않나? 시댁은 높이고 처가(처갓댁은 높인 거?)는 낮추는 듯한 느낌이다. 원래 장인, 장모도 장인어른이나 장모님이.. 2018. 7. 11.
별자리 운세는 여기까지... 안녕히~ 2018. 7. 11.
니 똥은 니가 치워라!!! 오늘 아침에 출근하다가 못 볼 꼴을 봐 버렸다. 신호대기가 걸린 상태에서 왼쪽 보도 쪽을 봤거든. 분변용 비닐 같은 걸 들고 개 데리고 산책하는 아줌마… 타이밍 좋게?! 개가 응가를 하는 걸 보게 됐지… 그리고 응가가 끝난 뒤 아줌마는 당연한 행동을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잠시 딴 짓을 하다가 아직 응가 중인 녀석을 보며 새끼 변빈가? 할 때, 다 눴는지 냄새 맡고 주변을 킁킁 거리더군. 그럼 다음은 평범하게 아줌마가 나설 차례잖아. 이제 옛날하고 달라서 시민의식이 상승되어 있는 게 아니었나? 개가 계속 킁킁 거리고 돌아다니니까.. 목줄을 잡아 끌어 그냥 데리고 가더라? 손에 분명 분변용 비닐을 들고 있었는데??? 플래시나 퀵실버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그걸 담았나? 아줌마가 떠나는 동시에 나도 뒤.. 2018. 7. 11.
사람은 편하게 살고자 노력해야 한다. 어떤 일을 하든 주먹구구식으로 하면 목표는 고사하고 결국은 중도에 지쳐 쓰러진다. 모두 공감하겠지만 같은 일이라도 효율성 있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예전 방식 그대로 주구장창 노가다를 하며 시간을 버리는 사람이 있다. 분명 고칠 점이 있는데도 그냥 잠깐의 귀찮음이 싫고 능력이 없어서 비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 말이다. 사무를 하다 보면 엑셀을 주로 써야 할 것이다. 대학 다닐 때 엑셀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모두 취업 준비를 하면서 또는 취직을 해서부터 배우는 것이 보통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사람에 따라 그 스킬 차이는 크게 난다. 같은 직장에 몇 년을 있어도 초창기에 배웠던 수식만 줄곧 쓰고 조금만 조건이 바뀌어 변경을 해야 되면 손을 못 대는 사람들이 많다. 따.. 201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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