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있는 연인을 질려하지 마세요. 소중함을 잊지 마세요

옆에 있는 연인을 질려하지 마세요.

당신이 질려하는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는 

새로워 보인다는 걸 잊지마세요... 

이런 문구의 카드가 나오더군요....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것이고 또한 맞는 말인데

쉽게 잊게 되는 사실이죠^^

사람들은 가까이 있는 사람에 대해 그리고 사물에 대해

너무 무관심해지는 병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누구나처럼 가까이 있는 이들의 소중함을 잊게 되니까 말이죠.

한순간 소중해~ 라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망각해버리고 만다는 것은 누구나 다 공감하실 겁니다.

여튼 사랑했던 연인을 질려서 버렸던 전혀 동정할 여지가 

없다고 여겨지는 사람들도 술에 취하면 찌질하게 옛 연인한테

전화질을 하든지 그리워하는 것도 티비나 이야기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아마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있을 때 잘하지 말이죠... 

ㅎㅎ 갑자기 옆에 있는 연인을 질려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보고 나니... 참 한심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끄적거려 봤습니다. ^^;

아무래도 이 글 적은 사람도... 그런 경험이 있었던 게 

아닐까 하고 살짝 생각해봅니다. ㅋㅋ

소금과 공기처럼 소중함을 못느끼지만 항상 곁에 있어주는

가족과 연인에 대해서 좀 더 아끼고 사랑하는 행복한 사람들이 되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