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의미있는 일을 위해 돈을 낙엽처럼 태울 줄 알아야 한다 하신 한창기라는 분을 알고 계신가요?

혹시 여러분은 한창기라는 분을 알고 계신가요?

예전에 TV에서 이 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을 기억합니다.

"사람은 의미있는 일을 위해 돈을 낙엽처럼 태울 줄 알아야 한다"

한창기라는 분에 대해서는 

'뿌리 깊은 나무' 라는 최초의 순우리말 잡지를 펴낸 사람으로

알고 계신 분들은 좀 있으실 듯 합니다.

서울대 법대생 출신이던 한창기 씨가 처음 시작한 일은

사법고시를 통한 법조인이 아니라 세일즈맨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팔았고 그리고 한국에서

그 판매회사까지 차린 분이기도 하죠....

"나는 적극적이다. 나는 부지런하다, 나는 합리적이다.

 나는 끈기가 있다, 나는 목표가 있다. 나는 나의 능력을 믿는다."

이것을 모든 사원들에게 외우게 했고, 사원들을 성장시켰습니다.

오늘은 3.1절... 우리 글을 다시 쓸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창기 이 분의 활동이 다시금 생각나게 되어

이렇게 적어봅니다. 

창씨개명, 민족언어 말살정책을 펼쳤던 일제 강점기 시대를 거쳐

6.25를 지나면서도 우리는 일제 잔재가 남아있었고,

사회 지도층들 또한 많은 부류가 그 일제 잔재를 그대로 가져가고자

했던 상황에서 우리말의 소중함을 국민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한

노력을 했던 한창기 선생은 그만큼 훌륭한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