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귀1 비를 맞는 바보_류시화 연금술사의 여행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에서 류시화 시인은 작가는 신전에서 추방당한 이야기 전달자의 숙명을 지닌 이들이라 표현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도 자기 생의 작가라고 이야기하며, 우리의 생이 어떤 이야기를 써 가지는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이야기할 수 있는 것 또한 우리 자신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 이야기에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이 없기에 류시화 시인의 글을 보며 힌트를 얻어볼까 하고 글을 적어봅니다. 대학 졸업반 때의 류시화 시인 이야기, 어느 여름에 장발의 어둠을 몰고 다니는 듯한 검은색 바바리코트의 괴인, 게다가 중얼중얼 거리며 배회하는 사람이 있다면 솔직히... 피하고 싶긴 할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귀라 하며 쫓아낼 거 같진 않지만... 류시화 시인은 그리.. 2024.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