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류시화3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_변화와 두려움을 마주하고 새 삶을 살아라 새 책을 사면 여전히 좋습니다. 대여한 곳을 가릴 필요도 없구요.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도 있어서 일반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들도 다 같이 가려줍니다.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하니 편하긴 한데, 그래도 번거로운 건 사실이니까요. 오늘 이야기할 부분은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 라는 글입니다. 여기서는 바로 수도승과 그의 제자 이야기 나옵니다. 글을 읽으며 온갖 생각이 스쳐지나 가더군요. 우리는 과연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새로운 것들은 무엇이든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의 두려움, 새로운 학년이 되면서 느끼는 두려움, 그리고 중학교에 진학할 때,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그리고 남자라면 군대에 갈 때, 그리고 직장에 들어갈 때, 전.. 2024. 2. 3.
비를 맞는 바보_류시화 연금술사의 여행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에서 류시화 시인은 작가는 신전에서 추방당한 이야기 전달자의 숙명을 지닌 이들이라 표현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도 자기 생의 작가라고 이야기하며, 우리의 생이 어떤 이야기를 써 가지는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이야기할 수 있는 것 또한 우리 자신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 이야기에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이 없기에 류시화 시인의 글을 보며 힌트를 얻어볼까 하고 글을 적어봅니다. 대학 졸업반 때의 류시화 시인 이야기, 어느 여름에 장발의 어둠을 몰고 다니는 듯한 검은색 바바리코트의 괴인, 게다가 중얼중얼 거리며 배회하는 사람이 있다면 솔직히... 피하고 싶긴 할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귀라 하며 쫓아낼 거 같진 않지만... 류시화 시인은 그리.. 2024. 1. 10.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_류시화 명상과 탈무드(가르침) 머리로도 마음으로도 감동을 경험한 책입니다. 류시화 시인 자신의 일화와 우화들을 통해 책 제목처럼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라는 주제로 우리들에게 말을 걸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책의 처음에도 파울로코엘료의 연금술사 이야기가 나오고 마지막에도 이 연금술사 이야기가 나오는데, 연금술사를 읽고 느낀 깊이의 차이를 단 몇 줄만으로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색의 깊이의 차이겠지요. [읽다,느끼다,생각하다] -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꿈을 향한 여정의 의미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꿈을 향한 여정의 의미 오늘 이야기할 책은 브라질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작인 소설 연금술사입니다. 연금술사는 1988년에 출간된 이후에 68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80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 w4.. 2024. 1.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