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첫째의 할 일이 없었기에 개틀링 부분의 조립을
첫째한테 맡겼네요. 역시 한번 해 본 솜씨라 순식간에
개틀링 4개와 백팩을 만들어 버립니다... 놀라움.
지난번 데스사이즈 헬 커스텀과 함께 왔어야 하는데
판매자 실수로 샌드록이 오는 바람에 샌드록 반품하고
다시 재발송 받는데 일주일 이상 걸렸네요.
4월11일 3시경 택배 도착... 그때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10시경에 완성했습니다. 역시 만드는 건 둘째가
부품 자르고 다듬고 힘쓸 곳만 도와주는 게 저의 몫.
9살도 이렇게 만들 수가 있네요.
첫째가 데사헬을 들고 나온 김에 한 컷 둘 다 멋집니다.
그런데 이제 한동안 사주는 것을 고민해볼까 싶네요ㅋ
데스사이즈 헬은 퇴근 후 약 세시간씩 3일 만들었고
헤비암즈는 토요일 7시간을 집중해서 만들었는데
아들들이 어떻게든 완성시키려고 초집중해서 만드니
쉬었다 하자든가 내일로 미루자는 말이 잘 안통해
쉬고 싶어도 끊임없이 자르고 다듬는 머슴이 된 느낌ㅎㅎ
이제 건프라 구입은 심사숙고해야할까 봅니다...
남들은 포즈 멋지게 잡던데... 그냥 포문 다 개방하고
개틀링 4개 다 달아보고 하는 게 끝이네요.
첫째가 개틀링 2개 합쳐서 쿼트로 개틀링도 만들었는데
일단은 이걸로 마무리...
건프라는 만드는 게 너무 재미있고 결과물이 멋있어서
힘들어도 또 하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니콘 건담 데려오고 윙제로 커스텀 사고 뉴건담 사고
건담 08소대 구프커스텀이랑 ez8도 사고 막 지르고 싶네요
이제 아들래미들이 잘 만드는 것도 확인했고 이제부턴
사 놓으면 만들어지는 기적이 일어날테니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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