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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考과 즐거움 楽

추운 겨울 가슴 따뜻했던 입생로랑에서

by SUNG & SOL 2016.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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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쓰신 분 감성이... 그리고 필력이... ㅋㅋ

그냥 보다가 이 글이 판매글이라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의

감수성 풍부한 글이었습니다. ㅋㅋ


따지면 반전이라고까지 표현할 수 있는 

"가방이 질려서 판매합니다." ㅋㅋ


한달 월급으로 저런 가방을 지를 수 있는 

배짱과 타인의 시선을 따뜻하게 자신을 대해줬다 여기며

고마움을 느끼는 담대함. 


이제는 질려서 판매하는 카바시크이지만, 

한 때는 자신에게 더없이 소중했던 카바시크였다는

어필을 해주는 고수입니다.^^


저도 이 정도의 필력을 갖고 싶네요 ㅋㅋ

사람을 홀리는 글을 쓰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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