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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깨어 있는 날만 동이 튼다.
월든 호숫가에 통나무 오두막을
지어놓고 살았던 소로우는
'우리가 깨어 있는 날만 동이 튼다'는
말을 남겼지요.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깨어 있습니까?
세상이 온통 어둠으로 덮인 밤이지만
오늘 하루 태양은
여러분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었습니까?
혹시 머리 위에 해가 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살진 않았습니까?
"깨어 있는 날만 동이 튼다"는
월든의 말은 불교식으로
풀이하자면 8정도,
즉 여덟 가지 바른 길을 따라
각성된 삶을 살 때
진정으로 깨어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요.
눈은 뜨고 있지만 의식이
미망에 빠져 있다면
태양은 뜨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사는 일이 시들해지고 어떻게 사는 것이
참으로 잘 사는 일인가?
자문하며 한숨짓다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가장 불운한 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어느 시대이건 참담하고
암울한 일들은 항상 일어났습니다.
불교의 율장대품에
'가면 길이 열린다'는 말이 있지요.
인생길은 저절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가지고 잘 살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길은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 정목스님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중에서…
지금 당장이 힘들다고 느끼시더라도…..
오늘저녁에는 느끼시지 못 할것입니다.^^
This, too, shall pass away!!
자주 등장하는 문장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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