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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렌드 생각하기

왓 위민 원트... 여자가 원하는 것을 알 수만 있다면...

by SUNG & SOL 2016.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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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깁슨 주연의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를

인디필름인가 하는 방송에서 해주더군요.

벌써 10여년 전에 봤었던 작품입니다만,

어제 일요일 오전에 넋놓고 봤습니다. ㅋ



정말 여자가 생각하는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능력을 처음 얻었을 때 멜깁슨은

죽을 각오까지 하면서 번개 치는 날, 

헤어드라이기를 들고 베란다로 나가

번개를 맞습니다만...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입니다.

정신과 상담의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자기가 미치도록 좋은 능력을 얻었다는

기쁨을 느끼는 설정입니다만,

나라면 당장...흐흐흐 잘못된 상상... 죄송합니다...


정말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게 많을 것 같습니다.

고객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정보수집과 치열한 경쟁...

상상을 초월한 비용을 더이상 사용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지금 이슈라치면 최순실 게이트도 

그냥 깔끔하게 정리가 될테니까요...


슈퍼맨이나 다른 초능력자들과 달리

눈에 드러나지 않는 능력이라 

배척되거나 벽을 쌓을 필요도 없고

사회적으로는 부를 축적할 수 있으니

최고의 능력이라 생각되네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진 히어로나 빌런들이

있는 것 같긴합니다만,


그냥 조용히 적당하게 살 거 같으면

정말 편하게 살 수 있는 능력인 것 같네요 ㅋ

왓 위민 원트를 보고 계속 저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망상에 빠진 일요일이었습니다.ㅋㅋ


친구넘이 그렇게 하고 싶으면 드라이기 들고

욕조에 들어가라 그러는데... 개죽음은 싫고^^;

현실이 아님을 알기에... 그냥 씁쓸히 

잡담이나 해봅니다....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사람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 만큼 어려운 건

없는 것 같네요... 

신이시여~ 제발 이 능력을 저에게 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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