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서관 이용 및 회원가입 방법과 필요한 구비서류 등의 정보입니다.

이번에 지하철 역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에서 책을 4권 빌렸습니다. 개인당 대여 가능권수는 2권으로 가족 회원증으로 2권을 더 빌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도서 대여장비에는 약 500~600권 정도가 들어있고 매달 100권 이상을 교체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당연히 원하는 책들이 다 있는 것은 아니라서(대여 장비에 없거나, 누군가 대출 중) 원하는 책을 빌리기 위해서는 도서관에 직접 가는 게 좋긴 한데, 저 같은 경우엔 큰 도서관 까지는 거리가 좀 있는 관계로 이렇게 지하철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도서관의 신착 정보는 무인 대여 장비 쪽에 공지문의 QR코드 또는 해당 장비를 관리하는 도서관의 공지에 나와 있으니 미리 정보를 확인해두면 편하겠습니다. 

 

스마트 도서관을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시는 듯 하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거 같아서 공유 좀 드릴까 합니다.

 

우선 알아야 할 곳은 국립중앙도서관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_공공도서관 지원서비스 홈페이지

여기서 책바다 서비스와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책바다 서비스는 해당 공공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의 통합회원으로 등록 후 이용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는 가입한 도서관에 해당 도서가 없을 때 협약된 타 도서관에서 자료를 대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책을 도서관끼리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들고, 선결제로 진행이 됩니다. 

다음이 스마트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한 책이음 서비스인데요. 위에서 이미 가입을 진행(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는 공공도서관)한 상태일테니 여기서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됩니다.(온라인으로 안되고 오프라인으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을 위한 책이음 서비스 공공도서관 회원가입은 위에서도 이야기 했다시피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하는 공공도서관에 직접 가서 회원가입을 진행해야 합니다. 

 

우선 본인 인증과 회원가입은 해당하는 공공도서관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도서관 내의 PC에서도 가능합니다. 도서관 내의 PC라면 이미 도서관에 방문한 상태일테니 거기서 사서 분께 신분증 및 구비서류(필요시)를 제시하고 회원가입 및 회원증 발급과 수령을 진행하면 됩니다. 집에서 홈페이지로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해당 도서관에 가셔서 위와 같이 진행하셔야 하구요. 일단 도서관에는 무조건 가야 합니다. 

 

회원 가입을 위한 필요조건 및 구비서류는 일단, 주민등록상 해당 지역민(타지역 거주자의 경우 해당 지역 소재 학생 또는 직장인은 가능합니다.)이어야 하고, 외국인 등록자도 신청 가능합니다. 

 

구비서류는 만 18세 이상일 경우,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하는데 신분증의 주소가 거주지와 다를 떄는 주민등록 등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만 14세~18미만일 경우에는 청소년증이나 주민등록 등본과 보호자 신분증또는 학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만 14세 미만일 경우에는 당연히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이 필요하구요 법적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타지역 거주자는 상기 기본 필요서류와 더불어 해당 지역 소재 증명이 되는 재직,재학 증명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구비서류에서 반드시 확인할 것은 스마트 폰 등에 저장된 사진 등의 사본은 안된다는 것과 회원 가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자료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마트 도서관은  365일 무인 대출 및 반납 서비스로 누구나 언제든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어떤 정보가 있든 활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죠. 도서관에 갈 시간이 없거나 멀어서 불편하신 분들은 꼭 이용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