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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엄마와 나

by SUNG & SOL 201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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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올해 4살난 딸내미는 ‘엄마바라기’입니다.

그림자처럼 엄마를 쫓아다니며 가끔 아빠하면서 저를 찾을 때

반갑게 응 왜하면 어김없이 엄마어디쩌요?


가끔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립니다.

통화시간이 1분을 넘기지 못합니다.

가정을 꾸리고 가끔 만나는 사이가 되어버린 어머니

깨어나 엄마가 안보이면 앙 울어버렸던 나는 어디에 있을까요

세월이 엄마와 나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강물을 만들어버린 걸까요?


- 당사 직원이 직접 쓴 글….


저도 매일 아침마다 좋은글을 다른 채널로부터 받는답니다. 

그래서 좋은 글이다 싶으면 저도 이 글처럼 도용(?)을 하기도 하죠~ㅎㅎㅎㅎ 

그래도 반드시 출처는 밝힌답니다.^^





이 글 보내주시는 분이 DHL 직원이시라는 건 전에도 밝힌 적이 있으니
저 당사 직원이... 어디 직원인지는 ^^;;;

어렸을 땐 아빠에게도 엄마에게도 엉겨붙는 아이들이
크면 클수록 부모님과 거리를 두게 됩니다. 
성장하면 독립을 해야하니 어쩌면 당연한 일 일지도 모릅니다만...
부모님들의 왠지모를 쓸쓸함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어릴 때는 한껏 애교를 부리고 부모님이 귀찮아 할 정도로
엉겨붙던 아이들이 어느새 다 컸다고 거리를 두게 될 때
우리 부모님들은 어떤 심정일까요...

특히 남자분들은 애정표현을 더욱 안하니... 
부모님에겐 그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사랑하는 부모님께 좀 더 친근하게 그리고 쑥스러워도 
쿨하게 말로라도 애정표현을 한번 해봤으면 합니다 ㅎㅎㅎ
부모님은 그런 모습도 분명 좋아하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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