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한국 사용자 '세이프서치' 강제 적용 - 이건 특별대우인가요?

구글의 세이프서치는 성인용 콘텐츠 그리고 안전하지 못한 결과를 

걸러내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이 12월 11일 오늘 한국 접속자에 대해 검색 결과에 이 세이프서치 기능을 

강제 적용하고 있군요... 아래와 같은 상황이 연출됩니다.

제가 설정하지도 않은 세이프 서치 기능이 적용이 되네요...

솔직히 구글 검색을 자주 이용하는데... 한글 오타가 나면 성인이미지가 나온 것을

본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 어쩌면 응당한 조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구글에서 네이버로 넘어갈 때 주소창에 'N'만 누르고 네이버에서 구글로 넘어갈 때

'G'만 누르고 엔터를 누르는 경우가 많은데...

'N' 대신에 'ㅜ' 가 'G' 대신에 'ㅎ' 가 눌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여지없이...

이미지에는 후방주의를 요하는 것들이 뜨곤 하니까요...

별것 아닌 단어도 한글로 치면 여지없이 후방주의 이미지가 나오니...

정말 무슨 조치를 취할 필요는 있다는 생각이 들긴 했었거든요^^;;;

여튼 지금 조치는 테스트를 하는 중이라고는 하지만(우리가 실험용 모르모트도 아니고 ㅡ.ㅡ;;)

지금은 세이프서치 해제가 되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진행이 될 지 기대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