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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렌드 생각하기

남자도 반하게 만드는 신장 135cm의 배우가 있습니다.

by SUNG & SOL 201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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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이죠. Peter Dinklage (피터 딘클리지)

HBO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본 사람이라면 이 배우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신장 135cm이면서도 장신의 다른 배우들 사이에서도 빛을 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재간둥이 '티리온 라니스터' 이니까 말이죠.


피터 딘클리지는 연골 발육 부진에 따른 왜소증입니다만, 그 자신의 개성을 살려

여러 영화에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배우로써 여러 오디션에 참가하면서도 요정 같은 역할에 대해서는

모두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왕좌의 게임 에서는 오디션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선택된 거의 유일한 배우입니다만^^;


잠시 왕좌의 게임 이야기를 하면....



왕좌의 게임에서 티리온 라니스터는 뛰어난 가문 라니스터의 둘째 아들이지만,

난장이라는 이유로 아버지한테도 멸시를 받는 존재입니다. 

누나한테도 미움을 받지요... 아마 가족 중에서는 형인 제이미 라니스터 정도만이

그의 존재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그런 그지만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수완을 가지고 있기에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도 그의 존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왕좌의 게임이 워낙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많이 나오고 또 죽어나가는 소설이기에

드라마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그만큼 흥미진진한 것도 사실이니까 말이죠^^;



다시 피터 딘클리지 이야기로...

미국에서 태어난 배우 피터 딘클리지는 당연히 평탄한 삶을 살지는 못했을 겁니다.

'나 스스로 실패를 허용하기까지 몇년이나 걸렸다. '

'대기만성' 이라고 느즈막히 이름을 떨치고 있는 명배우 피터 딘클리지가

배우가 되기 위해 6년간 밑바닥 생활을 하며 지내다, 처음으로 프라이드를 버릴 각오를 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계기로 인생이 바뀐 그가, 자신의 모교에서 연설을 할 때 저 말을 했다고 하네요.


뭔가 적다보니 두서가 없긴 합니다만....

피터 딘클리지는 티리온 라니스터로써 그리고 다른 영화들의 캐릭터로써

우리들에게 큰 존재감을 보여주며 또한 우리들을 매료시키는 배우입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하는 프로라는 말이겠지요.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그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그는

충분히 대 배우라고 불려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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