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불장 그리고 조정

지난 주말 쿼크체인과 넴, 폴라리스 쉐어로
100만원 남짓을 벌었습니다.

특히 폴라리스 쉐어가 올라갈 땐 돈을 더 넣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면서도 오른 것에 기뻤죠.

그런데 폴라리스 쉐어에 미련을 못 버리고
어제 단타를 치려다 물려버렸습니다.
게다가 쿼크 체인마저 훅 떨어지고
기타 포트폴리오로 갖고 있던 스와이프 등도
결국 손해보고 손절을 했습니다.

100만원 벌었던 것이 사막의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렸네요...
하지만 원금에서 살짝 마이너스만 된 건
천운이라 생각합니다.
손절 안했으면 나락으로 떨어졌을테니까요.

손절후 다시 입성하기가 겁나서
일단 관망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지금이 반등 시점인지 모르겠습니다.

2017년도에 폭락장에서는 8000원짜리가
순식간에 360원이 되었다고들 하더군요.
물론 비트코인이 폭락한 시기였기에
일론 머스크와 메이저 기업들의 지지를 받는
지금의 견고한 비트코인 상태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비트코인을 제외한 코인들의
폭락의 가능성은 제로라고 할 순 없기에
역시 조심스러워 집니다.

이더리움은 나름 괜찮지만 역시 고점이고

ATOM
YFI
EOS
XTZ
ARPA
XLM
BCH
OMG
HT
TRX
DOT
COMP
ADA
ARGO
CRO
PAX
ZIL
AAVE
VET
LEO
LEND
CELO
KNC
TUSD
ZRX
XRP

이렇게 어느 정도 우량한 코인들로
다시 포트폴리오를 짜 봐야겠습니다.
연파이낸스야 비트코인 급으로 비싸니
포트폴리오에 넣진 않겠지만
일단 체크를 위해 넣어둡니다.

고수분한테 아이오타 픽? 을 받았는데
빗썸에는 없으니 그냥 날립니다.
혹시 지금 보시는 분 관심 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