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트렌드 생각하기

파타고니아 라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아시나요?

by SUNG & SOL 2016. 3. 6.
반응형




노스페이스 등 우리나라를 점령하고 있는 아웃도어 의류

동산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사 입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


그렇게 노스페이스 같은 의미없이(등산을 위해 사는 게 아니니^^;) 

값비싼(아마 제값보다 더 주고 사고 있을 겁니다.) 의류를

사 입느라 쓸데없이 돈을 쓰지 말고

진짜 자신에게 맞는 웃을 사 입으라 충고해주고 싶습니다.


여튼 갑작스럽게 노스페이스 같은 아웃도어 의류 이야기를

왜 했냐 하면, 제목으로 삼은 파타고니아라는 아웃도어 의류 업체의

창업자 이본 쉬나드 라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해서입니다.



이본 쉬나드는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역시 그와 관련된 공장을

운영했습니다. 등산가 들이 바위에 쇠를 박는 것을 보셨을텐데

이게 강철 피톤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위를 훼손하고 산을 망가뜨리고

있다는데 고심을 하게됩니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자연을 훼손하면서까지 돈을 벌어야 하나?'

이렇게 자신의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강철 피톤 생산을 중단합니다.


그리고 우린 먹고 살기 위해 자연을 이용고 있으면서도 

자연을 위협하고 있다. 죽어버린 지구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단 대표자의 마음가짐이 이러하다면 그 회사를 믿을 수 있지 않을까요?


블랙프라이데이에서 파타고니아는 이러한 광고를 냈습니다.

"이 자켓을 사지 마세요 (DON'T BUY THIS JACKET)"

...................................................

"필요하지 않다면 말이죠(Unless you need it)"


이후로도 파타고니아는 헌옷을 고쳐입고 재활용하여 오래 입자는 캠페인도 하고

아버지가 입던 옷을 아들에게 물려주라고 광고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이지만 제품을 선택한다면 이제는 우리도 지구를 생각해야 될 때가 아닐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