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실패하지 않는 해외 여행의 기본 매너

각 나라는 민족과 문화, 종교의 차이에 의해 각기 고유의 매너가 존재합니다.

나라가 바뀌면 인종과 언어가 다르고 또한 매너에 대한 해석도 달라지죠.

우리들에겐 정중하다 생각되는 행동도 외국에서는 실례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몰랐는데? 어쩌라구 하다간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일단 여행을 가신다면 목적지 가이드 북을 보고 최소한의 매너를 체크해 보세요.

1. 막무가내로 사진을 찍지 마세요. 초상권에 대해 추궁당할 위험성도 있습니다. 

   어린이나 동물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회주의 국가와 중동을 여행할 때 건물이나 풍경을 담고 싶은 때도 주의가 필요하며.

   공항, 철도 역사나 기차, 다리 등에도 군사 기밀로 되어 있을 수 있고 군인의 촬영도 안됩니다.

2. 레스토랑에서도 매너를 지켜주세요. 

   해외의 고급 레스토랑은 예약제가 일반적입니다. 좌석 예약은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특히 현지에서 유명한 맛집 쯤 되면 예약없이는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셀프 서비스 음식점 이외는 마음대로 자리에 앉지마시고 안내해 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아이의 동반은 신경을 써 주셔야합니다. 외국에서는 어른과 아이의 공간과 시간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유아, 저연령의 어린이 동반은 원칙적 불가입니다.

   (우리나라도 점차 이렇게 유아, 어린이 동반이 안되는 곳이 늘고 있죠)

   역시 아이들은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활동적이라 가만히 있지 못하니... 주변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렇게 분리를 하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3. 팁은 스마트하게 줍시다.

   해외에서는 레스토랑이나 호텔 등에서받은 서비스의 대가로 팁을주는 습관이 있습니다.

   받은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는 금액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십시오.

   팁을 스마트하게 주기 위해 팁으로 줄 돈은 지갑말고 쉽게 꺼낼 수 있는 상의 주머니나

   동전 지갑에 따로 넣어 두면 편리합니다.

4. 사고에는 반드시 주의합시다.

   쇼핑에 열중 한 나머지 양손 가득 쇼핑백이 들려 있는 분들이 좀 있는데, 

   이건 "나 돈 많이 가지고 있어요" 하고 광고하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치안이 좋은 겁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여튼 물건 구매시 소액의 돈과 신용카드만 가지고 구입하고 , 왠만하면 구매한 제품도

   호텔까지 전해주는 서비스 등을 활용하는 등 위험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세요.

이것들은 정말 기본입니다. 이 정도의 매너와 조심성만 가지고 있으시다면

어느 나라를 가든..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참 제일 중요한 것, 가이드 북에도 나와 있겠지만, 현지 대사관이나 긴급연락처는 

꼭 챙겨두세요.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의지가 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