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영상으로 본 내용인데요...
그 동영상을 못 찾겠네요^^;;
어떤 목사 같은 분의 인터뷰였는데
말에 의한 상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 분이 말씀하시길 예전 어려웠던 시절
월 6만원을 벌어서 3만원은 집세를 내고
6천원은 십일조를 내고 약 2만원으로 생활을
하던 시기가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인되시는 분이 주인집에서
김장을 도와달래서 도와주게 되었다네요.
김장을 담글 떄 배추의 겉 잎은 다 떼어내길래
부인되시는 분이 "저건 나중에 시레기국이나
겉절이 같은 걸 해먹어야 겠다" 좀 달라고 해야지
그런 생각을 했다네요. 그래서 그리 주인집이
이야기 하자... 주인집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이
"왜 돼지 먹이게?" 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인 분이 당황하고 부끄러워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런 악의 없이 상대방의 형편을 모르고 한 말이
부인 되시는 분에게 당시에는 상처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악의를 가지고 한 말이라도
우리가 상처를 받을 필요는 없는 거잖아요?
하물며 악의를 가지지 않고 한 말인데 상처를
받는다는 건 안되잖요.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아무렇지 않게 상대에게 하는 말이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것. 이것만은 유념해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또 이야기하신 게 있는데...
저 분인의 이야기를 요 근래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저 이야기를 그 당시에 들었다면
아마도 엄청난 상처가 되었을 거라고....
지금 형편이 나은 상황에서 들으니 그게 그냥 웃고 넘길 수 있는
추억이 되더라고 말이죠.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들으 말 하나하나에 신경 쓰고
일희일비 하면서 살 필요는 없겠죠...
여유가 없을 때는 가슴을 후벼파는 말도,
여유가 있을 때는 그냥 웃어넘길 수 있는 말이 됩니다.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서
상처가 안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굳이 우리가 상처받으며 살 필요는 없잖아요?^^
- 그림은 당나귀를 팔러 간 아버지와 아들...입니다 ㅋㅋ
당나귀를 팔러 갈 때 그냥 당나귀를 끌고 가니
당나귀가 있는데 멍청하게 걸어간다고 사람들이 수군대고
그래서 아들을 태우고 가니 아버지를 걷게 한다고 아들이 불효자라 하고
그래서 아버지가 타고 고니 아들을 걷게 한다고 아버지가 인정머리가 없다하고
결국 두 사람이 당나귀를 타니 당나귀를 혹사시킨다고 사람들이 수군댔죠.
사람들은 모두 다른 생각을 갖고 말을 합니다.
우리가 타인을 말을 참고는 할 수 있지만 거기에 휩쓸릴 필요는
없다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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