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중소기업 죽이기...

이 이미지가 참... 죄송스럽네요 ㅡ.ㅡ;;;

여러분은 '중소기업간 경쟁 제품' 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중소기업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서 공공기관에는 중소기업만 납품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제품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대기업들이 이 중소기업간 경쟁 제품 30여개 품목에 대해 지정 해지를 

요구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기업은 일단 메이커라는 점에서 중소기업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조금 비싸더라도 안정적인 대기업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 소비자 심리구요.

(여기선 공공기관 쪽이니... 로비나 영업 그런쪽이 걸리겠죠...)

대기업의 이러한 행태는 이미 이전부터 이런 문어발식 그리고 청소기처럼

다 빨아들이는 방식을 취해왔기에 잡식성 공룡이라 불려도 될 정도 입니다.

골목상권 초토화 등 어떤 요소든 비집고 들어갈 수만 있다면 비집고 들어가

자기들 영역으로 만들고 있죠... 

이번에도 중소기업 경쟁 제품에 포함되어 전자제품은 물론 건빵, 통조림, 정수기,가구 같은 

제조업 분야까지 노리고 있으니... 가히 자신들만 배불리고자 하는 골이 빈 거대 공룡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결책은 없고... 그냥 답답해만 할 따름이네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