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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47

디지털 유산... 이제 집안의 하드 만이 아니다... 뜬금없이 저런 제목이라 당황스러울 지도 모르겠다. 사람이란 게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운명인지라 이 세상에서의 갑작스러운 이탈(죽음)도 대비해야 할 거 같아서 말이지. 예전 같으면 집안 컴퓨터 하드 정도만 조심하면 됐는데 요즘은 여기저기 싸질러 놓은 흔적들 마저 조심해야 되니까 말이야. 독일에서 사망자의 페이스북을 그 가족에게 공개해야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네. 사망자의 페이스북은 디지털 유산이라고 말이야. 그래서 당연히 유족한테 공개되어야 된다는 거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람이란 게 한치 앞을 내다보지를 못해. 고속도로 터널 입구에 차가 밀려 서 있는데 뒤에서 버스가 쳐박아 대형 인명사고가 났었고 얼마전 만취한 70대가 마트로 차를 돌진해 2명이 죽었던 사건만 봐도 아찔하지. 죽은 사람들은 무슨 생.. 2018. 7. 14.
과연 누가 잘 되는 걸까? 어떻게 잘 되는 걸까? 일전에 일본에서 신문배달을 했던 이야기를 했었다. 절박한 상황에서 난생 처음으로 직접 도전 했었던 알바이야기였지...그런데 요즘은 다시 그 때의 무모함?이 아쉽기 그지 없다.너무 안정되어 있고 둘러 싸여진 굴레에서 벗어나기도 힘들기 때문에...쳇바퀴 돌듯이 하루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있다. [연관 글]일본에서의 생활 신문배달 경험일본에서의 신문배달 경험담 두번째 나에겐 다른 곳에 눈을 돌릴 여유가 없다는 핑계가 항상 존재한다.거짓말이라는 걸 내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면서도 결국은 그냥 수긍하고 만다. 그리고는 시간을 낭비해버린다...그래서 절박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일본에서 있었던 그 절박함을 다시 떠올려 보려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네... 절박함... 이것은 정말 사람을 바꿀 수 있는 절대적인 조.. 2018. 7. 12.
구글플레이 라이브러리 일괄 삭제방법 좀... 우연치 않게 구글플레이 라이브러리를 들어가게 되었다.내가 지금까지 설치했던 것들이 그대로 다 남아 있네?언제부터였나 보려고 훑어 보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렸다...확인 결과 약 9~10년 전부터 기록이 남아있네...서태지폰, 연아의 햅틱, 이자르 순으로 가다가정전식 스마트폰으로 갈아탄 거 같은데...아마 그 무렵인 듯 하다. 처음 기록을 보니. 어쨋든 아무 필요도 없는 기록 남겨둬서 뭐하겠나 싶어지우려고 보니까 일괄로 한꺼번에 지우는 게 없네?수없이 많은 기록을 일일이 하나씩 지워야하나?그래서 그냥 생각날때 몇십개씩 지우지 했는데,어라? 한개 지우니까 구글플레이 에러 나네???다시 시작하면 처음부터 시작이고... 두세번 하다가 짜증이 나서 지우는 건 접어버렸다.그러다 지우는 건 지우는 거고 기록이나 남겨볼.. 2018. 7. 11.
약국마다 약값이 천차 만별인 거 알고 있나요? 요즘 약국은 예전처럼 동네 곳곳에 잘 있지를 않죠.병원에 인접해 있는 약국들이 많습니다.대형약국이야 약국계의 공룡이니 잘 버티겠지만요.작은 약국들은 점점 없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아이 상처 때문에 듀오덤을 사러 집에서 가까운 약국을 갔었습니다. 마데카솔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 맘대로 샀습니다..가격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약을 사고 카드 결제하고 왔는데 영수증 보고는 집사람이 많이 비싸다고그러더군요... 몇 천원짜리 약이 차이가 얼마나 난다고 말이죠... 그런데 집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니 꽤나 금액의 차이가 있었습니다.조금만 더 가면 큰 약국이 있는데 거기서 사면 훨씬 싸게살 수 있었다는 거더군요.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의 경우에는 보험도 적용되고가.. 2018.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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