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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4

겨울이 지나가는 시기 아름다운 겨울을 추억하며 이제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따스한 봄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이틀 전에 큰 눈이 내려 동장군이 아직 겨울을 지키려 하는 것 같지만... 따스한 봄바람이 동장군을 달래어 보내는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 춥지만 새하얀 눈으로 그리고 그 추위로 아름다움을 선사했던 겨울을 추억하며 아래 동영상들을 유튜브에서 가져왔습니다. 짧지만 아름답다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치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18. 3. 10.
3월에 눈이 이렇게 내리니... 출근길이 너무 힘들더군요. 오르막에 멈췄더니 그대로 올라가지도 못하고 바퀴만 헛돌고 좌우로 움직이기만 하고 뒤로 혹시나 밀릴까 식겁하고.. 스노우타이어는 상비해둬야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2018. 3. 8.
여성의 날이 국가 공휴일 여성의 날이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는 나라들 오늘 DHL에서 온 연락을 보니 아래 나라들에서 국가 공휴일인 여성의 날이므로 배송이 안된다고 하네요 요즘 여성 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니까 평소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것들도 눈에 들어오는군요. 여혐, 남혐 이런 세상이 되어가는 것에 진저리가 납니다만, 저런 나라들처럼 여성의 날을 만들어 두는 것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페미니즘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여성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못 받고 있는 사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요즘 일부 페미니스트라 자처하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피해망상, 역차별주의자라는 생각이 드니까 말입니다. 진짜 페.. 2018. 3. 7.
내 것이라는 건 진짜 있는 걸까 이 세상은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 멋을 내어보는 이 몸뚱이를 '나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돈과 시간, 열정, 정성을 쏟아 붇습니다. 예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병들지마라,늙지마라, 제발 죽지마라... 하지만, 이 몸은 내 의지와 내 간절한 바람과는 전혀 다르게 살찌고,야위고, 병이 들락거리고,노쇠화되고, 암에 노출되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고,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내가 내 것인가? 자녀가 내 것인가? 친구들이 내 것인가? 내 몸뚱이도 내 것이 아닐진대... 누구를 내 것이라 하고 어느 것을 내 것이라고 하던가?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흩어지는 구름인 것을, 미워.. 201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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