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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2

어떤 친구의 살면서 외모로 굴욕당해 본 일들. 인류의 못생김을 집대성하면 나 처럼 생긴 게 나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외모임. 각설하고 외모로 굴욕당한 거 끄적여보겠음. 1. 어릴 때 괴짜가족이 유행했는데, 일찐 애가 오더니 나한테 별명 지어줌. '진 엄마'라고. 별명이 삽시간에 퍼짐. 얼마 후에 학원 계단에서 누가 날 밀어서 데구루루 굴러 떨어진적 있음. 한 한 층 정도를 굴러 떨어져서 너무 아파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거 보던 애들이 뒤에서 괴짜가족 노래 합창함. 2. 반에서 여자애들이 내 주변에 가까이 오지 않으려고 기를 썻었음. 어쩌다 내 몸에 연필이라도 스칠라치면 질겁을 하며 휴지로 빡빡 연필을 닦던가 걍 버리는 여자 애들도 있었음. 교실에 진짜 착한 여자애 하나가 있었음. 얘는 나한테 말도 걸어줌 가끔. 근대 자리 정할 때 내 옆에 .. 2017. 7. 15.
남성 인권 다큐멘터리 양성평등을 주창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찍은 감독은 페미니스트이지만 중립적인 입장에서 젠더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네요. 어찌보면 당연했던 것들이 조금 달라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동영상 전체가 아닌 일부를 발췌한 자료라 다른 의견들은 없습니다만 이것만으로도 한번 생각해볼 여지는 얻은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2017.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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