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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배달2

일본에서의 신문배달 경험담 두번째 신문배달 인수인계까지 했으니까 거기에 이어서… 사이타마켄 와라비에 있는 요미우리 신문사는 새벽 출근시간이 2시였어. 그리고 자기 배달량이 끝나면 조간 임무 완료로 끝나는 대로 집에 가서 자도 상관없었지. 점장이 석간도 돌리는 걸로 이야기해서 당연히 오케이를 했고 조간, 석간을 돌리기로 되었어. 조간 부수는 320부 가량 되었고 상당한 양이었지. 일본어 학교 다니는 애들은 보통 아사히가 많았는데 많아도 200부 언저리라고 했으니까 내가 상당히 많은 쪽이었던 것 같아. 어쨌든 첫날 출근해서 거기 점장 바로 밑의 히구치라는 사람이 날 데리고 다니면서 신문배달을 했어. (전임이 그만둬서 대신 해준 거 였어) 히구치는 바이크, 나는 자전거를 타고 쫓아다녔는데, 골목 골목 돌아다니고 뛰어 다니고, 이동하다보니 6시.. 2018. 7. 7.
일본에서의 생활 신문배달 경험 십여년 전에 일본에 어학연수를 갔었다. 일본어학교에 다니게 되었는데, 원래 아르바이트 경험이 거의 전무했던 나는 첫 석 달간은 부모님이 보내주신 생활비로 지냈어. 집세도 6개월치는 다 내주셨으니, 100% 지원을 받았던 거지. 하지만 역시 부모님께 계속 손을 벌리게 되는 건 죄송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본어학교 쪽에 상담을 했거든. 그래서 에이전트 쪽에서 소개시켜 준 공장에서 일하게 되었어 공장에서의 일은 몸을 많이 움직여야 했지만, 급여로는 시간당 1000엔을 받았으니 나쁜 조건은 아니었지. 문제는 도쿄 이케부쿠로에 있는 일본어 학교에서 히가시 이와츠키라는 촌동네에 있는 공장까지 출근하는데 1시간 반 정도, 퇴근하고 와라비라고 하는 사는 곳까지 오는데 1시간 정도 토탈해서 약 2시간 반에서 3시간이 걸.. 2018.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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