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이 맹독 칼에 맞으면 황천 행이지.

용사 요시히코와 마왕의 성

어이가 없죠^^;;; 지켜보고 있는 4명에게서도 어이없음이 보입니다.

안타깝네요... 모처럼 칼에 맹독을 발라놨는데 그만 원래 버릇이 나와버려서^^;;

평상시에는 상대방을 도발하기 위한 행동으로 자연스러운 버릇이었을텐데,

그게 저런 상황을 만들어 버렸네요...

옛날에 혹시 일요일 일요일밤에 시청자비디오 코너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그 중에 원수를 갚기 위해 오른손 엄지손가락만 미친듯이 단련한 사내 이야기가 있습니다.

엄지손가락만으로 팔굽혀펴기, 격파 이런 식으로 만족스러운 경지에 올라

원수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으로 이소룡 처럼 코를 칩니다.

그리곤 'KO' 안타깝지만 웃음이 났던 비디오였습니다.^^;;

이야기로 하니 하나도 안 우습네요...ㅠㅠ

여튼 습관은 무서운 것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