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팔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떠세요?

안녕하세요.저는 OOO 이라고 합니다. 좀 나이가 많아서 싫어할까봐 걱정입니다.

​일본문화, 풍습, 역사 등 일본에 대한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늦게 이렇게 늦은 나이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0여년전에 동경, 교토에 출장으로 일본을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깨끗하고 친절한 일본인들에 대한 인상을 갖고 있었는 데, 

하는 일에서 좀 멀어지다 보니까 일본어 배울 생각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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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는 물론 사무라이 역사물 등 일본 영화도 아주 좋아합니다.

​일본어 배우면서 느끼는 것은 마찬가지겠지만, 이런 글자를 갖고 

어떻게 이렇게 멋있것을 만들어 내는 가 ​궁금하더군요. 

일본인의 생활습관 , 방식 이런 것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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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에 살고 있는 데,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업무적으로 일본관련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일본어를 익히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교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중요할 때 물어볼 수 있는 일본인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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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배우면서 일본어 시를 구입해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답니다. 

일본 전통노래도 마찬가지구요.

​100% 일본인과 같은 사고방식과 생활습관을 제가 익힐 수있다면 

일본어를 좀 더 빠르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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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메일 보내는 이유는 결국 사람 진심은 통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제가 소설가같은 사람은 ​아니지만 메일에서 진심을 전할 수 있다면 

그 진심이 움직인다면 우리는 좀 더 나이를 떠나 ​나라를 떠나 

지구상에 살면서 즐겁게 소통할 수있는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겠다 밤하늘 별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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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무엇을 담으려고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서로 깊은 평안함을 줄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