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보다는 공감을...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순응

흔히 힘든 일을 겪은 사람에게 

“당신보다 더 힘든 일을 겪은 사람을 생각해 봐라. 빨리 일어나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말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아, 내가 이렇게 연약한 사람이구나”

하는 자책감을 느끼게 만든다.

이런 위로는 일종의 의무감에 사로잡혀 건네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

그보다는 “네가 이렇게 힘든 일을 겪었으니 얼마나 고통스럽겠니.

네 마음이 정말 아프겠구나”라는 말로 위로해 주는 것이 옳다.

그의 고통을 이해하고 위로하다 보면 힘든 감정도 서서히 잊히기 마련이다.

- 양창순의 심리학테라피 중에서….

여자는 남자에게 하소연을 하고 남자는 그런 여자에게 솔루션을 주려 합니다.

그래서 둘은 점점 멀어져 갑니다. 

여자가 바라는 유일한 것은 ‘그냥 들어주는 것’인데 말이죠.

비단 남자와 여자와의 사이에 벌어지는 상황은 아니죠~^^

사람에게는 입이 하나 귀가 두개 있습니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라고

이렇게 만들어 진 건 아닐까요?^^

공감하는 능력이야 말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입니다.

위로보다는 공감을 하며 이해해주는 것이 상대를 정말 위로해주는 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