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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렌드 생각하기

'예' 보다는 '아니오' 를 확실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by SUNG & SOL 2016.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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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무엇인가에 대해 진정으로 "예"라고 말하려면 온 마음을 다해야 한다. 

당신은 "예"라는 대답에 진심을 담고 있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그럴 마음이 없다면 "아니오"라고 해야 한다. 


- 메리 제인 라이언의 줌 중에서…



얼마전 드라마 미생을 보면서 “마부장”같은 상사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합리적인 일에 “아니오”라고 말을 할수가 있을까요? 

참고로 우리는 "아니오"라고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거절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아니오' 라는 말을 한다는 것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일까요?

'아니오' 라는 말은 참 어렵습니다.

이틀 전에 롯데카드 제휴인가...

에이스 아메리칸 치과보험에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속사포 랩 같은 설명과 친절함에

한 10분 이상을 이야기를 듣다가 

덜컥 보험 가입을 해버렸네요....

한 3~5분 정도 이야기를 들으니...

전화를 끊기가 미안해져서...

계속 들고 있다가... 결국 가입까지 하게 됐네요..

그걸 노렸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가입을 하고 집에서 엄청 야단 맞았습니다.

당장 해지하라고...

어제 해지하겠다고 전화를 하니

전화했던 보험 담당자가 다시 전화가 와서

일단 서류 보냈으니 그 보험서류와 약관을

확인하고 해지 해도 늦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냥 예~ 하고 일단 서류를 받고 다시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아니오란 말을 못했네요^^;;


보험 상담전화가 자주 오는데...

그냥 막무가내로 자기 할 말만 하는 타입은

제가 말하는 걸 듣지도 않으니... 미안한 마음 없이

'죄송합니다. 끊을께요' 가 됩니다...

그리고 한번 거절에 툭 하고 끊어버리는 타입은

기분은 살짝 나쁘면서... 잘 됐다 싶구요...

그런데 이번처럼 거절해도 다시 요청하고,

자기 할 말만 하는 것도 아닌, 조곤조곤하게 

이야기하시는 분은... 차마 끊지를 못하네요^^;

프로신 거 같습니다... 

보험 이거 해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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