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정거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슬럼프란 더 생산적인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간이다.

먼 길을 갈 때 우리는 쉬어갑니다. 

고통스러운 상황이나 몸의 병을 얻었을 때

그것을 쉬어가라는 신호로 받아들여

자신을 살펴보면

잊고 있었던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고통이나 병이 내가 아니라

고통 너머에 완전히 내가 있다는 사실을 쉬어갈 때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온몸이 묶인 듯 휠체어에 고정되어 있고,

음식물의 거의 대부분이 입 밖으로 흘러내려 

턱 밑에 받친 접시 위로 떨어지는 전신 마비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눈을 가까이서 본 사람들은 

놀랍게도 그의 눈에는 불행의 흔적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 보다 더 많은 걸 어떻게 바라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인터뷰 내용만으로도 

우리는 그가 삶의 모든 저항을 내려놓고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순응하며 사는 법을 

터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의 눈을 들여다 본적은 없지만

우리는 그만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고통스러운 일들이

진정한 당신을 찾아가기 위해

잠시 내린 정거장이라고 생각하세요

그 정거장 다음에 우리는 완전함이 있는 

또 다른 정거장에 도착할 거니까요. 

- 정목스님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중에서….

너무 급하게만 달리는것이 아니라,

가끔 뒤도 돌아보며, 힘이 들면 쉬었다 가는 게 어떨까 합니다.

어느덧 주말입니다. ^^

일요일에 추위가 절정이라고 하니 집에서 충전하는 여유를 가지는건 어떨까요?

제가 매일 아침마다 좋은 글귀와 함께 맨 아래쪽에 국제정세와 각 국가별 휴일을 보내드립니다. 

혹시나 업무하시는데 매일 아침마다 메일이 와서 불편하시면 언제든지 

“업무하는데 불편하오니 메일을 그만 보내주셔도 됩니다.” 라고 적어주시면 됩니다.

상처 같은것은 받지 않고, 아무런 피해(?)도 없을테니 불편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혹시나…..업무하시는데 메일을 많이 받아서 불편하지만 말씀을 못 하시고 계신분들이 있을까봐 remind alert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