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트렌드 생각하기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by SUNG & SOL 2015. 12. 23.
반응형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나는 오래 전에 만났던 최고의 치과의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나는 내가 치료한 환자들이 죽어서 병원 안치대에 누웠을 때 사람들로부터 

‘이 사람은 정말 최고의 치과의사에게 치료를 받았군’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치과의사가 자신의 일을 하는데 있어 가졌던 이런 태도는 

시간만 대충 때우면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기를 바라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나 큰 차이를 보인다………

나는 지금도 여전히 그 질문을 계속 하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이 질문은 우리 각자를 스스로 거듭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준다? 


-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중에서…


훗날 죽은뒤에 정작 제 자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이 될까 궁금해지네요…

예전 대구백화점에서 근무했을때…L 백화점으로 이직했던 판매직원의 싸이월드에 

저랑 같이 찍은 사진이 걸려있으면서 “참 마음적으로 편했던 분인데…안녕~” 이라고 

쓰여져 있었던게 생각이 납니다.^^

깨알같은 제 자랑이었습니다.ㅎㅎㅎㅎ






이 글 보내주시는 분의 자랑이었습니다... 제 자랑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어떻게 기억에 남을 것인가... 

누구나 신경을 쓰게 마련인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기 만족입니다. 남의 평가를 신경써서 

하고자 하는 바를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없는 것이 되지 않을까요?


위의 치과의사는 자신의 신념을 지킨 결과를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무조건 남한테 잘 보여야한다는 생각은 자신에게 거짓과 스트레스만 쌓이게 만드는

원흉이 될 것입니다. 


가슴을 펴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했을 때, 자연스레 사람들의 평가가 내려지고

그것이 그 사람들의 기억에 남게 될 것입니다.


크게 봐야 됩니다. 일순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더라도 

그것은 말 그대로 '일순' 한순간일 뿐이니까 말입니다.




반응형